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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텍, 테라급 용량 웹하드 지원 NAS 출시


  • 최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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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9-17 13:53:51

    새로텍(대표 박상인, www.sarotech.com)이 네트워크 외장하드 디스크 2종(NAS-20 Pro, NAS-22)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나스(NAS, Network Attached Storage)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신제품 ‘나스-20프로(NAS-20 Pro)’는 작년 초에 출시했었던 ‘나스-20’의 업그레이드 제품으로, 자체적인 웹하드 솔루션을 기본 내장한 것이 특징.

     

    기존의 나스 제품들도 상당수 웹 공유 기능을 제공하지만, 사용자에게 친숙하지 않은 사용법 및 UI(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나스-20프로에 내장된 웹하드 솔루션은 쉬운 사용법과 친숙한 인터페이스를 갖춰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DDNS(Dynamic Domain Name Service)를 통한 개별 도메인을 지원해 사무실이나 개인의 독립적 웹하드 구성이 가능하다고 새로텍 측은 설명했다.

     

    한편 함께 선보인 ‘나스-22(NAS-22)’는 한 손에 잡힐 만큼 콤팩트한 크기가 특징으로, 나스에 필요한 기능들은 모두 갖추면서 가격은 10만원대에 불과한 개인용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새로텍측은 “국내 노트북 PC 판매가 100만 시대에 돌입한 지금. 움직이는 PC, 디지털 유목민들을 더욱 자유롭게 연결해 줄 네트워크 저장장치의 시장성에 기대한다”면서 “나스(NAS)제품 라인업 강화로 하반기에는 네트워크 저장장치 관련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

     

    나스-20 프로의 가격은 2TB모델이 45만원, 4TB 모델이 85만원이며, 나스-22는 하드디스크를 제외하고 18만 5,000원이다.

     

    웹하드 기능을 제공하는 나스-20 프로(왼쪽)과 보급형 콤팩트모델 나스-22(오른쪽)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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