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애쉬스 투 애쉬스, 1980년대로 간 여형사의 이야기


  • 이은학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09-08-10 17:56:44

    라이프 온 마스의 스핀오프 시리즈 ‘애쉬스 투 애쉬스’ 가 8월 13일 밤 10시부터 BBC 엔터테인먼트 채널에서 국내 최초로 방영된다.

     

    ‘애쉬스 투 애쉬스’ 는 1980년대로 시간 이동을 한 2000년대 여형사와 그녀의 파트너의 이야기를 다룬 액션물이다. 전편 라이프 온 마스가 1970년대로 시간 이동을 한 형사 샘 타일러의 이야기라면 이번 시리즈는 1980년대로 간 여형사 알렉스가 주인공으로 라이프 온 마스의 개성 강한 캐릭터 진 헌트 반장은 그대로 출연한다.

     

    범인을 추적하던 여형사 알렉스는 한 순간 시간이동을 한다. 눈을 뜨자 자신이 1981년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녀는 자신이 왜 그 시간으로 오게 되었는지를 밝혀나간다. 이 과정에서 동료 형사 진 헌트와의 동료애를 넘은 미묘한 애정 관계도 형성된다.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답게 화려한 색의 가죽 점퍼와 여성들의 부풀린 헤어, 당시의 팝 음악이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점도 볼거리이다. 주인공 알렉스 역의 킬리 호스는 BBC 드라마 스푹스로 낯이 익은 배우로,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영국 배우 매튜 맥퍼딘의 실제 부인이기도 하다.




    베타뉴스 이은학 (ehlee@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467193?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