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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필드 오버클럭 노린 DDR3-2133 메모리 나온다


  • 방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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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8-06 11:33:47

    킹스톤이 DDR3-2133 메모리를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표준 제품보다 작동 속도를 높인 오버클럭 메모리로 잘 알려진 킹스톤은 작동 속도를 극한까지 끌어 올린 DDR3-2133 메모리를 선보인다. 킹스톤의 신제품은 인텔 린필드 프로세서 제품군 출시에 맞춰 9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킹스톤 하이퍼X 제품군에 속하는 이번 신제품은 DDR3 SD램이다. 메모리 두 개가 한 쌍을 이루는 듀얼 채널 킷으로 나올 예정이다. 2,133MHz 작동 주파수에 CL8 지연시간을 가진다. 작동 전압은 1.6V다. 높은 전압과 작동 속도로 인한 발열 문제는 푸른색의 대형 방열판을 달아 해결했다.

     

    이번 신제품은 린필드로 알려진 인텔의 새로운 코어 i5 및 코어 i7 제품군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린필드 프로세서에 기반한 인텔 P55 칩셋 메인보드는 1,333MHz DDR3 메모리까지 공식 지원하며 듀얼 메모리 채널 구성을 쓴다.

     

    상위 제품인 블룸필드 기반 시스템은 DDR3 트리플 채널 구성에 린필드 기반 플랫폼보다 오히려 낮은 1,066MHz 대역폭을 공식 지원한다. 이러한 점으로 보아 킹스톤 DDR3-2133 듀얼 채널 킷은 인텔 린필드 기반 시스템을 노리고 나왔다고 풀이할 수 있다.

     

    킹스톤의 신제품은 높은 메모리 대역폭을 가지고 있어 오버클럭 잠재력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진 린필드 프로세서의 성능을 극한까지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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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방일도 (idroom@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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