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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팩토리, "유저가 직접 만들고 즐기는 리듬액션"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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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6-19 16:06:37

    뮤직팩토리, "유저가 직접 만드는 리듬액션 속으로"

     

     

    게임빌의 신작 '뮤직팩토리'는 기존의 리듬액션게임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유저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모바일 리듬액션게임이다.


    유저가 직접 제작하는 키노트, 또한 그것을 공유하여 무한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 '뮤직팩토리'는 '제3세대 리듬액션게임'이라 불릴 정도로 많은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게임이다. 6월 22일 출시를 앞두고 개발에 한창인 모주영 기획자와 이성필 마케팅 팀장을 만나 '뮤직팩토리'에 대해 알아보았다.

     

    ▲ (좌)모주영 기획자와 (우)이성필 마케팅 팀장


    Q '뮤직팩토리' 게임 소개
    A, '뮤직팩토리'는 오픈형 리듬게임으로 국내 최초로 사용자 노트 제작 및 공유 기능을 제공하여 나만의 노트 뿐 아니라 다른 사용자가 생성한 공유 노트를 통해 항상 새로운 노트에 맞추어 리듬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리듬게임이다.


    또한, 국내 최초로 MP3 원음 플레이를 지원하여 폰에 저장되어 있는 MP3 곡을 무료로 이용하여 리듬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배경음과 연주음을 구분하여 키버튼을 누르면서 곡을 직접 연주할 수 있는 멀티 사운드 기능, 두 개의 키를 동시에 눌러 연주하는 동시키 기능 등 기술적인 진보로 새로운 리듬액션의 시대를 열어갈 것이다.


    Q '뮤직팩토리' 게임명의 의미와 MP3를 활용하는데 저작권 문제는 없는가?
    A. 사용자가 직접 리듬게임을 만든다는 '뮤직팩토리' 즉,  음악 공장을 생각 하시면 됩니다. 휴대전화에 있는 음원를 기본으로 리듬게임을 사용자가 직접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저들이 핸드폰에 소유하고 있는 MP3를 활용하는 것이라 문제는 없다.


    Q 어떻게 리듬게임을 만는다는 것인지?

     

    ▲ 모주영 기획자의 키노트 제작 시연


    A. 기본적으로 배경음악에 맞춰 휴대전화의 키를 누르는 방식이다. 배경음악이 많을수록 게임이 다양해지는 구조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뮤직팩토리'는 많은 휴대전화 사용자들이 소위 MP3로 불리는 음악을 휴대전화에 넣고 감상하고 보관하고 있는 점을 활용하는 게임이다.


    '뮤직팩토리'는 휴대전화에 있는 사용자의 MP3를 배경으로 직접 게임을 위한 노트를 만드는 것, 이외에도 게임빌에서 제공하는 음원도 노트 제작 가능하다. 자신의 MP3로 적절한 리듬에 맞춰 눌러야 할 키를 정하는 구조로 그것이 저장되어 자신의 MP3로 만들어지는 자신만의 리듬게임노트가 되는 것이다.


    또한, 자신이 만든 노트를 다른 사람과 공유 할 수 있는 것도 '뮤직팩토리'만의 특징이다. 음악의 특징을 살려 잘 만들어진 노트는 여러 사람들을 통해 휴대전화 게임으로 확산되고, 이것은 추천을 통해 '뮤직팩토리'만의 유명 게임 노트가 될 수 있다.


    Q '뮤직팩토리'만의 장점이 있다면?
    A : '뮤직팩토리'에는 다양한 스킨 기능이 있다. 이 스킨은 8개가 있고 능력치가 각기 달리 자신에게 필요한 스킨을 구매하는 것도 게임 진행의 요령이라 할 수 있다.


    '뮤직팩토리'의 가장 큰 장점은 보통의 리듬액션게임은 개발사 측에서 제공된 콘텐츠가 끝나면 더이상 즐길거리가 없어지는데, '뮤직팩토리'는 유저들이 직접 키노트를 제작하고 공유하여 무한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제3세대 리듬액션게임 '뮤직팩토리'

     

     

    Q 유저들이 직접 제작한 키노트를 다운받는데 추가로 요금이 부가되는지?
    A, 그렇지 않다. 유저들이 직접 만든 부분이기 때문에 당연히 유료화해야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재미있게 만들고 공유하다 보면, 다른 유저들에게 추천을 받을 수 있는데 추천 횟수가 많으면 보상도 준비되어 있어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Q '뮤직팩토리'에는 어떤 게임 모드들이 준비되어 있는지?
    A, 지금 현재 게임모드는 일반모드, 도전모드, 제작모드 등이 있다. 일반모드는 다른 게임과 마찬가지로 곡을 선택하고 자유롭게 옵션을 조정해 즐기는 게임모드다.


    도전모드는 보통 미션을 통해 미션을 클리어해 나가는 방식으로 기존 게임들은 추가곡에 대한 미션 적용이 않되는 반면, '뮤직팩토리'는 추가곡에 있어서도 도전 목표를 가지고 플레이할 수 있으며, 키 타입과 상중하로 나뉘어진 난이도로 유저의 성향에 맞게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제작모드는 노트 제작하고 플레이,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자신이 공유한 키노트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까지 포함하고 있어 편리함을 강조하고 있다. '뮤직팩토리'는 이 제작모드를 통해 '제3 세대 리듬액션게임'이라 유저들이 칭해주고 있다.


    Q '뮤직팩토리'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 특별히 준비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A, '뮤직팩토리' 출시를 앞두고 모바일게임 최초로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게임에 대한 상세 소개 등을 생방송으로 방송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뮤직팩토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현재는 공동구매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생각했던거 보다 많은 분들이 공동구매를 신청해서 이미 많은 분들이 '뮤직팩토리'를 즐기고 있다. 공동구매 이벤트는 출시 직전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출시 시기에 맞춰 여러 제휴사이트들과 제휴를 해서 'MP3 다운 쿠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뮤직팩토리'는 2주에 한번씩 추가 곡을 업데이트할 예정인데, 이때마다 재미있는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


    Q 마지막으로 '뮤직팩토리'를 기대하고 있는 유저들에게 한마디
    A, 출시 전부터 많은 분들이 '뮤직팩토리'에 관심을 보여 걱정이 많다. 출시하는 날까지 계속해서 좋은 게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른 게임과는 다른 키노트 제작과 공유를 직접 즐겨, 저희도 유저들이 만든 키노트를 즐겨보고 싶다.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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