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상반기 히트상품 - 노트북] MSI GT627 게이밍 노트북

IT산업팀 기자

입력 : 2009-06-12 21:15:29

갖출 것 다 갖춘, 고성능 노트북의 정석
MSI GT627 게이밍 노트북

김준영 쿼드코어, 지포스 9800M GS로 구성된 최고의 게이밍 노트북
장원규 노트북에서 3D게임을 제대로 즐길 수 있어 놀라웠다

요즘 노트북 시장은 넷북의 히트와 함께 잠시 주춤해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아직도 성능과 이동성 때문에 많은 소비자들은 노트북을 선택하고 있으며, 데스크톱 대신 성능이 좋은 데스크노트 제품을 선택하는 성향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러 노트북 제조사들은 일반적인 성능의 제품도 선보이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제조사의 얼굴인 '고성능' 제품 개발에 심혈을 기울인다.

특히 데스크노트로 사용되기 위한 노트북은 일반적인 작업은 물론 고사양을 요하는 '게임'도 부드럽게 돌릴 수 있어야 한다. 노트북 하나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의 요구 때문이다.

여기에 최근 노트북 시장에서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MSI가 소비자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나섰다.

◇ '코어2 쿼드·지포스 9800M GS'로 무장한 게이밍 노트북, MSI GT627 = MSI가 선보인 게이밍 노트북 GT627은 게이밍은 물론, 데스크노트로의 역할도 충실하다. 그 비결은 노트북에 탑재된 강력한 성능의 부품들 때문이다.

우선 CPU로는 2GHz로 작동하는 인텔 모바일 코어2 쿼드 Q9000 프로세서를 얹었다. 다른 모바일 듀얼코어 CPU와는 다르게 이 제품에는 쿼드코어를 얹어 향상된 효율성과 함께 성능도 크게 올랐다.

또한 그래픽 칩셋으로 다이렉트X 10을 지원하는 지포스 9800M GS를 얹어 게임은 물론, 고해상도 동영상을 깔끔하고 부드럽게 처리해준다.

여기에 1,680x1,050 해상도를 지원하는 15.4형 와이드 디스플레이는 언제 어디서든 넓고 선명한 화면을 보여준다.

노트북 사용자를 위한 배려도 곳곳에 배어있다. 넓은 팜레스트, 깔끔하게 배치된 키보드, 게이머를 위한 기능키 등은 GT627을 최고의 노트북이라 칭하기에 손색이 없을 정도.

이 밖에도 4GB 용량의 메인 메모리, 7.1채널 돌비 홈시어터 지원, 200만 화소 웹캠으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하지만 다양한 장점과 강력한 기능들로 무장한 노트북이라도 디자인이 좋지 않다면 소비자들에게 외면받기 쉽상. 그래서 MSI GT627은 이를 알루미늄·블랙·레드로 큰 혁신을 이뤄냈다.

이렇게 성능이면 성능, 디자인이면 디자인 어느 것 하나 놓칠게 없는 MSI GT627의 존재감을 많은 베타뉴스 회원들이 인정해, 이번 2009년 상반기 베타뉴스 노트북 부문 히트상품에 GT627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