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네트워크 솔루션 업체인 화웨이 테크놀로지스(이하 화웨이)는 북유럽 통신사업자인 텔리아소네라(TeliaSonera)/ 네트콤(Netcom)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실시간 상용 LTE망을 통해 세계 최초로 모바일 브로드밴드 연결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화웨이는 이로써 상용 모바일 기기의 다운로드 속도에서 한층 향상된 스피드를 선보이며, LTE 분의 글로벌 리더십을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화웨이 LTE 솔루션에 기반한 텔리아소네라의 LTE 네트워크는 뛰어난 품질과 넓은 수용력으로 사용자들에게 최상의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제공한다.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실시간 LTE 네트워크 쇼케이스에서는 4세대 모뎀의 노트북 컴퓨터와 공공 인터넷/인트라넷 간의 고화질 사진, 음악, 영화, 모바일 비즈니스 어플리케이션 등의 다운로드를 시연하고, 현재 이용하고 있는 인터넷 접속 환경에 비해 훨씬 빠른 속도로 다운로드가 가능함을 입증했다.

 

또한, LTE의 핵심 기술인 다중입출력(MIMO, Multiple Input Multiple Output)과 직교 주파수 분할 다중(OFDM, Orthogonal Frequency Division Multiplex)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여러 대의 단말기로 연결된 단일 LTE 셀에서 최고 다운로드 속도 150 Mbps를 구현할 수 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