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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컴퓨텍스] 여심잡기 나선 쿨러마스터, 신 브랜드 선 봬


  • 김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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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6-04 01:05:37

     

     

    ‘여성 타깃으로 한 CHOIIX 브랜드 공개한 쿨러마스터, 넷북 전용 소모품 위주로 첫 선’

     

    한국에는 쿨링용품 전문 기업으로 잘 알려진 쿨러마스터가 여성을 타깃으로 한 새로운 브랜드를 내놓고, 여심잡기에 나선다. 컴퓨텍스 2009 쿨러마스터 부스 한편을 차지한 ‘CHOIIX'는 10-20대 젊은 여성을 타깃으로 해 핑크와 오렌지, 화이트와 블랙 등 젊고 화려한 느낌을 색상이 주로 적용된 제품이 다양하게 전시됐다.

     

    크고 무거운 전통적인 PC 제품군이 아닌 가볍고 얇은 제품 위주에 주력할 'CHOIIX' 브랜드는 컴퓨텍스 2009 행사를 통해 초슬림 넷북에 사용할 수 있는 받침대와 지지대 그리고 다이어리처럼 넣고 휴대할 수 있는 파우치를 통해 이름 알리기에 나선다.

     

    또한, 넷북 디자인을 답습한 2.5인치 휴대용 스토리지를 비롯해 마우스 등 넷북 관련 소모품 위주로 구성돼 어렵고 딱딱한 것을 싫어하는 여성을 위해 쉽고 친근한 느낌을 줄 수 있는 제품군 위주로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

     

    쿨러마스터 관계자는 “CHOIIX는 새롭게 론칭하는 브랜드다”며, “PC 시장에서 점차 중요한 영향력을 미치는 여성을 타깃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크고 무거운 것이 아닌 작고, 예쁘고, 귀여운 느낌을 주는 제품군이 먼저 출시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베타뉴스 김현동 (cinetiq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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