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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 세계최초의 상용화된 LTE 사이트 공개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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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5-25 16:32:39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롬에서 에릭슨과 (NASDAQ:ERIC) 텔리아소네라의  세계 최초 LTE(Long- Term Evolution) 상용화 사이트가 베일을 벗었다. 이는 모바일 디지털 하이웨이를 현실화한 획기적인 사건이다. LTE는 인터넷 TV와 모바일 비디오 블로깅, 온라인 비디오 게임 및 온라인 오피스를 가능하게 하는 초고속 무선 데이터 속도를 제공함으로써 모바일 브로드밴드 유저들의 체험을 완전히 바꾸어놓을 것이다.

     

    이 사이트는 2010년 상용화하기로 되어있는 LTE상용화 네트워크의 일부로 현재 모바일 브로드밴드 네트워크의 데이타 전송속도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향상된 데이타 전송 속도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스톡홀름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이동중에도 항상 온라인에 접속되어 끊김없이, 고 품질의 온라인 서비스를즐길 수 있다.

     

    에릭슨의 라디오제품군 총책임자이자 부사장인 울프 에발드손(Ulf Ewaldsson)은 “ 오늘 이 사이트를 공개함으로써 더이상 LTE가 미래에 관한 이야기가 아닌 현실임을 입증했습니다. LTE 개발에있어서 단연 선두주자인 에릭슨은 텔리아소네라와 함께 세계최초 상용화된 라이브 LTE네트워크를 선보이게됨을 대단히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텔리아소네라 스웨덴 모빌리티 서비스 부문 장이자 부사장인 에릭 할베리(Erik Hallberg)는   “ 브로드밴드 이볼루션의 가장 선두에 선다는 것은 우리 고객이 가장 먼저 새로운 기술의 혜택을 누린다는 것입니다. 이 세계 최초의 LTE 사이트는 향후 세계에서 가장 빠른 모바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LTE는 최대 데이타 전송속도, 주파수 효율과 전송지연에 있어서 이전에 보지 못했던 놀라운 기술을 선사할 것이다. 에릭슨은 이미 160Mbps의 최고 데이타 전송 속도를 선보였다. LTE는 현존하는 주파수 대역뿐아니라 새로운  주파수 대역에서도 설치가능하며 네트워크 유지보수 비용을 최소화하도록 고안되었다.

     

    모바일 브로드밴드의 기술혁신은 에너지 소요량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함으로써, 환경을 보호하며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을 위한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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