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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닌텐도, Wii 및 DS '신작 소프트웨어' 발표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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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5-21 09:42:45

    한국닌텐도는 Wii 전용 소프트웨어 '춤춰라 메이드 인 와리오'와 닌텐도DS 전용 소프트웨어 '포켓몬스터Pt 기라티나'를 6월 18일과 7월 2일에 각각 정식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춤춰라 메이드 인 와리오'는 5초마다 등장하는 다양한 미니 게임을 차례차례 클리어해 나가는 게임이다. Wii 리모컨을 사용하는 간단하면서도 직감적인 조작법으로 게임 경험, 연령을 불문하고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춤춰라 메이드 인 와리오'는 화면에 표시되는 지시문에 따라 Wii 리모컨을 머리 위에 얹거나, 양손으로 당기듯이 잡거나, 코끝에 대고 조작하는 등 온몸을 사용하여 순간 액션을 즐기는 것이 특징이다.


    Wii만의 조작법을 새롭게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이 200가지 이상 수록되어 있다. 또한 1개의 Wii 리모컨으로 최대 12명까지 플레이 할 수 있는 다양한 멀티 모드도 있어, 친구나 가족과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다.


    순간 액션 게임 '메이드 인 와리오' 시리즈의 하나인 닌텐도DS 전용 소프트웨어 '만져라 메이드 인 와리오'는 국내에서 17만개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춤춰라 메이드 인 와리오'는 6월 18일 발매예정이며, 희망소비자가격은 44,000원이다.

     


    '포켓몬스터Pt 기라티나'는 신기한 생명체 '포켓몬스터'(포켓몬)의 도감을 완성하기 위해 신오 지방을 여행해가며 많은 사람들과 만나 성장해 나가는 RPG게임이다. '포켓몬스터DP 디아루가펄기아'에 새로운 요소가 추가되어 스토리나 즐기는 방법이 확장되었다.


    '포켓몬스터DP' 시리즈에서 시간을 지배하는 포켓몬 '디아루가', 공간을 지배하는 포켓몬 '펄기아'를 찾아 신오지방을 여행했다면, 이번에는 신오지방 어딘가에 나타난 시간에도 공간에도 지배 받지 않는 또 하나의 세계와 그 세계에 숨어있는 전설의 포켓몬 '기라티나'를 둘러싼 스토리가 펼쳐진다.


    또한, 전당등록 후 갈 수 있는 포켓몬 배틀 시설 배틀타워가 '배틀프런티어'로 확장, 포켓몬을 빌려서 배틀을 펼치거나 룰렛의 결과에 따른 다양한 조건 속에서 배틀을 펼치는 등 다섯 가지 룰로 새로운 포켓몬 배틀이 가능해 졌다.


    이외에도 닌텐도Wi-Fi 커넥션과 DS 무선 통신 기능을 이용, '포켓몬스터Pt 기라티나'외에 '포켓몬스터DP 디아루가펄기아'와도 포켓몬의 배틀과 교환이 가능하며, '포켓몬스터Pt 기라티나'를 가진 최대 4명까지 함께 미니게임을 즐기거나 '배틀레코더'로 자신의 포켓몬 배틀을 녹화해 친구들과 공유하는 등 친구들과 즐길 수 있는 요소들이 강화된 것도 특징이다.


    '포켓몬스터Pt 기라티나'는 7월 2일 발매예정이며, 희망소비자가격은 39,000원이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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