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www.microsoft.com, 이하 MS)가 자사의 차세대 운영체제 '윈도우 7' 정식 버젼을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에 선보일 전망이다.

 

IT 외신 일렉트로니스타에 따르면, MS는 자사의 '테크에드(Tech-Ed)' 홈페이지의 보도자료를 통해 윈도우 7 정식 버젼이 미국의 추수감사절에서 크리스마스로 이어지는 홀리데이 시즌에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존 윈도우 비스타 운영체제에 비해 획기적인 변화를 보여주는 윈도우 7은 한층 개선된 에어로 효과를 시작으로 편리해진 작업창과 강화된 데스크톱 검색 기능을 지원하며, 줌인 아웃, 드래그 앤 드롭 등이 가능한 멀티 터치 기술을 채택한 점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PC에 저장된 음악 및 동영상 등의 멀티미디어 파일을 외부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미디어 스트리밍' 기술을 비롯, 프로세서의 가상화 기술을 활용해 윈도우 XP 모드를 제공한다고 MS 측은 설명했다.

 

한편, 글로벌 PC 제조업체 에이서는 MS 윈도우 7 출시일이 오는 10월 23일이라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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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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