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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개] 카바티나 스토리, "화려하고 강력해져 돌아왔다"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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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5-08 15:31:05

     

    메이플스토리에 이은 '스토리' 시리즈의 2탄 '카바티나 스토리'가 더욱 강력해진 콘텐츠로 지난 7일 두 번째 테스트를 시작했다. 지난 해 11월 첫 테스트를 통해 게임성 및 안정성을 검증 받은 넥슨의 신작 액션 MMORPG '카바티나 스토리'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한층 다듬어진 재미요소를 선보였다.


    입체적인 멀티 레일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 퍼즐 던전이 특징인 '카바티나 스토리' 2차 테스트에서는 액션성을 극대화한 신규 스킬들과 새로운 타입의 '탱이' 등 '카바티나 스토리'에서만 맛볼 수 있는 재미가 가득하다.


    다양한 스킬을 활용한 개성 넘치는 액션 플레이

    '카바티나 스토리' 2차 테스트에서는 캐릭터 승급 콘탠츠 투입과 함께 다양한 스킬들이 추가돼 각 캐릭터 별로 화려하고도 개성 넘치는 액션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파이터 - 묵직하고 파워풀함은 나만의 것

     

    ▲ 파이터의 '돌진'과 '방어자세'
     

    묵직한 액션이 강점인 '파이터'는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칼과 방패를 활용해 파워풀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육중한 무기와 갑옷으로 무장하고 적진을 향하는 우직한 모습이 매력적이다.


    '파이터'는 승급을 하면 '방어 계열'과 '광폭화 계열' 스킬들을 배울 수 있는데, 방어 계열의 도발, 철벽치기 등의 스킬을 사용해 파티원을 보호하고, 광폭화 계열의 돌진, 꿰뚫기 스킬을 활용해 적을 제압할 수 있다.


    고스트 - 빠르고 전략적인 액션을 원하는가

     

    ▲ 고스트의 '급습'과 '암흑의계약'


    날렵한 동작으로 적의 뒤를 노리는 그림자 인간 '고스트'는 위험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필살기로 전략적인 협동 플레이를 가능하게 한다. 파이터와는 달리 스타일리시한 외모가 돋보이는 캐릭터다.


    고스트는 승급을 완료하면 적들 사이를 빠르게 뚫고 지나가며 데미지를 입히는 일섬, 영혼공명 등의 '어쎄신 계열'과, 암흑의 계약, 전갈의 꼬리 등 저주 계열 스킬을 사용하는 '네크로멘서 계열' 스킬들을 사용 할 수 있다.


    싸이킥 - 마법과 음악의 힘으로 적을 제압한다

     

    ▲ 싸이킥의 '미라클체인지'와 '파이어볼트'


    깜찍한 외모의 초능력 소녀 '싸이킥'은 강력한 마법 소녀로 변신하는 스킬을 사용할 수 있어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한다. 정신력을 바탕으로 한 마법의 힘과 음악을 이용한 치유의 힘을 사용하는 싸이킥은 파티에 없어선 안될 완소 캐릭터다.


    싸이킥은 승급 이후에 파이어 볼트, 아이스 볼트 등의 '엘리멘탈 계열'과 블레스, 칸타타오브힐 등 보조마법을 쓰는 '미라클 계열'의 스킬들을 배울 수 있다.


    대박을 꿈꾼다면 '돈탱이'를 찾아라 

     

    ▲ 좌측부터 새롭게 등장한 '돈탱이'와 '탱이'

     

    '카바티나 스토리'에는 던지는 재미가 있다. 맵 곳곳을 활보하고 있는 '탱이'는 몬스터에게 던져 공격할 수 있다. 간단한 조작으로 '탱이'를 잡아 던지는 공격은 사냥을 지루하지 않게 해주는 장치로 작용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기존 탱이 외에도 새로운 타입의 '돈탱이'가 추가됐다. 맵 곳곳에 숨어 있는 돈탱이를 찾아 몬스터에게 던지면 커다란 돈 주머니가 떨어진다. 이번에 추가된 돈탱이 외에도 앞으로 여러 가지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유형의 탱이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한 순간도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퍼즐 던전 

    '카바티나 스토리'의 재미라면 액션 퍼즐 던전에서 느끼는 짜릿함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움직이는 돌 위를 재빠른 점프로 이동하거나, 굴러 오는 불덩이를 피하는 것은 물론, 파티원과의 협업을 통해 풀어 나가야 하는 퍼즐 던전은 긴장감과 몰입도를 높게 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주금성', '파괴의 성', '악몽의 종탑' 등 새로운 던전이 공개되어, 이곳에서도 역시 곳곳에 풀어야 할 과제들이 숨어있어 유저들을 자극한다.


    이밖에도, 두 번째 테스트에서는 '나락', '파로스 성', '악몽의 성' 등 여러 신규 지역이 추가되었으며, 신규 퀘스트가 대거 추가돼 유저들은 퀘스트들을 완수하며 자연스럽게 스토리의 흐름을 따라 레벨업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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