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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7의 홈그룹, 어떻게 사용하나?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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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5-03 21:43:08

    윈도우7에는 윈도우비스타에 없던 홈그룹이라는 기능이 들어 있다. 처음 윈도우7을 설치하면 맨 마지막 단계에서 홈그룹 생성하는 부분이 나온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여러 윈도우7 기반 PC가 있는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편리하게 파일이나 프린터 등을 공유할 수 있다. 비밀번호를 넣어야 공유가 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이전 윈도우에서의 공유 보다 보안이 뛰어나다. 

     


     첫 윈도우7 PC는 홈그룹을 만들고, 두번째부터는 그 홈그룹에 참여하도록 설정해야 한다. 홈그룹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비밀번호를 알아야 하는데, 비밀번호는 처음 홈그룹을 생성한 PC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처음 홈 그룹에 참여할 때 비밀번호를 넣게 하는 것은 같은 네트워크에 있더라도 친하지 않거나 공유하고 싶지 않은 PC들은 공유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인 것 같다.

     



    홈그룹 기능은 윈도우7에서만 제공하기 때문에 이전 버전의 윈도우가 설치된 PC와는 홈그룹을 통한 공유는 불가능하다. 윈도우7이 설치 되어 있는 PC들에서만 공유가 가능하다.

    홈그룹에 참여하려면 '제어판>네트워크 및 인터넷>홈 그룹 및 공유 옵션 선택'으로 가서 [지금참여]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홈그룹을 위한 비밀번호는 사용자마음대로 넣을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처음 홈 그룹을 만들 때 자동으로 생성 된다. 처음 홈 그룹 만든 PC에서 홈 그룹 비밀번호를 확인할 수 있는데, 비밀번호가 무엇인지 확인해 보려면 '제어판>네트워크 및 인터넷>홈 그룹'으로 간 후 하단 부분에 있는 '홈 그룹 암호 보기 또는 인쇄'를 클릭하면 된다.

     



     
    홈그룹에 참여하고 나면 탐색기의 '홈 그룹'부분에 추가 된 PC가 나타난다. 위의 그림에서 보면 leejiknote라는 PC가 홈 그룹에 추가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leejikhome PC에서 본 모습이다.


    leejiknote PC에서 보면 위와 같이 leejikhome이라는 PC가 추가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다른 PC에 있는 파일들을 마치 내 PC에 있는 것처럼 쓸 수 있게 된 것이다.

     

    공유하고 싶은 폴더만 공유되게하고, 공유하고 싶지 않은 폴더는 공유되지 않게 할 수 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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