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www.microsoft.com, 이하 MS)가 야후(www.yahoo.com)와 함께 광고 및 검색 서비스 제휴에 관련된 협상을 재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양사 CEO는 서비스 제휴를 위한 회동을 비공개적으로 가졌으며, 현재 초기 단계의 논의가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협상은 야후의 검색 서비스 및 광고 사업 등과 관련된 파트너쉽에 촛점을 두고 있으며, 지난해 결렬된 M&A(인수합병) 협상까지 재개될 가능성 또한 적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한 소식통은 "이번 협상은 양사의 경영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협상이므로 구체적인 내용과 차후 대책은 알 수 없는 상태"라며, "양사의 공식적인 답변이 없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합의에 이를지는 미지수"라고 밝혔다.

 

한편, MS는 지난해부터 야후의 검색 서비스 인수 사업에 관련된 협상을 수차례 벌여왔지만, 양사의 의견차이로 인해 결렬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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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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