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중·대규모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한 고성능 기업용 컬러 레이저 프린터 ‘CLP-770NDK’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CLP-770NDK 모델은 컬러 인쇄물의 수요가 많은 전문 업체와 중·대규모 비즈니스 조직에 맞도록 개발한 제품으로, 기업 고객이 요구하는 ‘고성능과 고효율’의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제품이라고 삼성전자는 소개했다.

 

특히 CLP-770NDK는 컬러/흑백 모두 분당 32매의 고속 인쇄가 가능하며, 최대 7,000장까지 인쇄 가능한 대용량 토너와 최대 1,600매까지 한 번에 넣을 수 있는 대용량 용지 카세트를 지원해 대규모 사무 환경에서도 끊김 없이 출력 업무가 가능하다는 것.

 

또 원터치 파워세이브 버튼을 채택해 일정 시간이 지나지 않고도 버튼 하나로 절전모드로 전환돼 전력 소모를 최소화 할 수 있으며, 용지 절약을 위한 양면 인쇄 기능을 기본으로 갖췄다.

 

뿐만 아니라 한층 넓어진 LCD창과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제공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으며, 네트워크 기능을 기본 제공하면서 80GB의 하드디스크와 무선 네트워크를추가 옵션으로 제공해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토록 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디지털프린팅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박용환 전무는 “CLP-770NDK는 사무실 환경에 꼭 필요한 고성능과 경제성을 모두 갖춘 최적의 비즈니스 컬러 레이저 프린터”라며, “분당 20매~30매 속도의 프린터가 전체 시장의 40% 이상을 차지하며 급성장하고 있는 점을 감안, 이번 CLP-770NDK 출시를 통해 전 세계 기업용 프린터 시장 선도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비즈니스용 컬러 레이저 프린터 CLP-770NDK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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