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테크] 윈도우 라이브, 스카이드라이브로 즐거운 사진 생활을~

강형석

입력 : 2009-03-20 20:05:08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들에게 여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데 그 중 윈도우 라이브(Windows Live)는 많은 사용자들이 알고 있는 주요 서비스다. 특히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Windows Live Messenger)는 주요 메신저로써 많이 애용되고 있다.

그러나 윈도우 라이브에 어떠한 기능들이 있는지 자세히 모르는 사용자들이 더 많다. 이번에는 그 중에서도 스카이드라이브(Skydrive)를 통한 활용 방법을 알아보자.

먼저 스카이드라이브를 사용하기 위해선 윈도우 라이브 계정이 필요하다

스카이드라이브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하는 온라인 저장 공간으로 최대 25GB라는 대용량을 지원하고 있으며 파일 및 사진 등을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 환경이라면 자유롭게 읽고 쓸 수 있다.

또한,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및 다른 서비스들과도 연동이 되기 때문에 같은 스카이드라이브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언제 무엇을 업로드 했는지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에 한해서)

스카이드라이브에 접속하면 상대방이 올린 사진들도 확인할 수 있다

스카이드라이브를 이용하기 위해선 윈도우 라이브 계정이 필요하며 가입 즉시 사용 가능하다.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윈도우 라이브에 접속 후 '기타 → 스카이드라이브'를 순서대로 클릭하면 된다.

스카이드라이브를 사용하려면 '기타 → 스카이드라이브'를 순차적으로 클릭하자

스카이드라이브의 메인화면은 문서, 즐겨찾기, 사진 등의 메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들 메뉴는 사용자가 마음껏 추가 및 삭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입맛대로 사용하면 된다. 이번에는 사진을 담기 위한 것이므로 사진 메뉴를 클릭한다.

사진 메뉴를 클릭하자

처음 이 기능을 사용하는 경우라면 파일을 저장할 폴더를 하나 생성해야 한다. 스카이드라이브는 하나의 폴더에 공유대상을 별도로 지정할 수 있다. 보안을 위한 것으로 혼자서 파일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싶다면 '비공개' 등을 사용하면 편리하다.

폴더 이름 및 공유 권한을 설정할 수 있다

폴더를 생성했다면 이제 자신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넣을 차례다. 사용자가 일일이 지정하는 방법과 업로더 파일을 설치하면 드래그 앤 드롭할 수 잇는 별도의 공간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편리함으로 따지자면 사진을 끌어서 넣는게 좋다.

사진을 업로드 하는 것이 편하게 배려한 것이 돋보인다

파일을 넣으면 작은 썸네일들과 함께 어떤 파일을을 넣었는지 육안으로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사진의 경우 드래그를 이용하면 스카이드라이브가 자동으로 크기를 줄여 저장하고 직접 저장하는 경우에는 사이즈를 줄이지 않고도 넣을 수 있다.

업로드하는 파일 1개당 50MB를 넘으면 안된다. 다른 일반 데이터 파일들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므로 참고하자. 데이터가 큰 파일들은 최대 50MB 정도로 분할압축을 진행해야 한다.

올린 이미지의 섬네일을 확인할 수 있다

업로드를 클릭하면 마지막으로 썸네일들이 표시되는데 이를 제대로 확인했으면 다음으로 진행하자.

확인 후 다음으로 진행하자

이미지를 모두 업로드를 했다면 스카이드라이브 내에서 슬라이드로 감상할 수도 있고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와 연동되기 때문에 이에 등록된 친구나 이웃들에게도 링크를 통해 서로의 근황을 알릴 수도 있다.

25GB의 대용량으로 사용자들에게 편리함과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는 스카이드라이브, 이번 기회에 자신이 촬영한 추억, 기록들을 한 번 저장해보는 것은 어떨까?

업로드한 사진을 슬라이드 쇼로 볼 수 있다

메신저 친구들을 지정해 링크를 보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