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2-27 10:55:20
계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 2008년 4/4분기 서버시장 수익률이 전년 동기대비 14%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IDC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8년 4분기 서버시장은 전년대비 14% 하락한 135억 달러에 머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세계 서버 시장의 총수익이 2008년 533억 달러로 2007년에 비해 전체 3.3% 떨어진 수치.
IDC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그룹 매튜 이스트우드 부사장은 “전 세계 서버시장은 지난 2001년부터 빠르게 쇠퇴하고 있으며,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서버 밴더 및 기술영역에 큰 타격을 입어 분기가 거듭될수록 수익구조 악화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서버 시장은 IBM이 전체 시장의 36.3% 점유율로 1위를 지켰으며, HP가 29%로 뒤를 이었다. 델이 10.6%의 점유율을 지켜 3위를 차지했다.
IDC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서버시장은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오는 4분기부터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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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최현숙 (casalike@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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