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치GST 코리아(지사장 신동민, www.hitachigst.com/kr)가 5일, 소형 디자인 및 저전력 소모 기능을 요구하는 디지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2.5형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시네마스타 C5K500(CinemaStar C5K5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4세대 500GB 시네마스타 드라이브는 고용량, 저발열 및 높은 신뢰도를 겸비한 모델로, 친환경 적인 소형 디지털 비디오 레코더(DVR), 셋톱박스(set-top box) 및 감시 시스템 등을 위한 제품이라고 히타치GST 측은 설명했다.

 

특히 시네마스타 드라이브는 24시간 연속 작동을 위한 드라이브 기술에 의해 디자인됐으며, 기존 모델에 비해 읽고/쓰기 과정에 소모되는 전력을 22% 줄이고 제조 과정 중 할로겐을 사용하지 않은(Halogen-Free) 친환경 HDD라고 덧붙였다.

 

5,400rpm의 회전수를 갖는 시네마스타 C5K500는 160GB에서 500GB에 이르는 다양한 용량으로 출시되며, 디지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의 스트리밍 기능을 강화시키기 위한 ‘스무드 스트림(SmoothStream)’, 진동 및 소음을 최소화시키는 ‘사일런트 시크(silent-seek)’ 등의 기술이 적용됐다.

 

히타치GST의 제품 마케팅 부사장 브렌든 콜린스(Brendan Collins)는 “디지털 음악, 사진 및 고화질 TV 콘텐츠가 증가하면서 DVR 용량에 대한 요구 또한  커지고 있다” 라며, “공간 활용도와 절전 기능이 중요시 되고 홈시어터 시스템은 갈수록 소형 디자인으로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신형 시네마스타 드라이브는 DVR 제조업자들이 충분한 용량과 기능을 제공하는 콤팩트 DVR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히타치GST의 디지털 비디오용 친환경 HDD '시네마스타 C5K500'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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