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 ‘작고 강한’ A4 컬러레이저 복합기 3종 선봬

최용석

입력 : 2009-01-21 14:22:59

캐논코리아 비즈니스솔루션(대표이사 김천주, www.canon-bs.co.kr)이 컴팩트한 크기로 좁은 공간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A4 컬러 레이저 복합기 MF9300시리즈 3종을 새로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컬러/흑백 모두 분당 21매 출력이 가능한 MF9370C, MF9330C와 분당 17매 출력속도를 제공하는 MF8450C로, 고화질의 컬러 출력물이 많지만 A3출력 빈도는 낮은 자영업, 중소기업을 위한 모델이다.

특히 기존 A3 컬러 복합기의 성능에 본체 크기를 대폭 줄여 공간 효율성을 높였으며, 대기 시 소비 전력은 1.2W에 불과해 낭비되는 전력을 최소화했다는 것이 캐논 측의 설명.

또 워밍업 시간은 60초, 첫 장 출력 속도는 12.5초로 동급 중 가장 빠르게 출력물을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3종 모두 스캔, 팩스(MF9330C 제외), 네트워크 기능, 자동양면출력기능을 기본으로 지원하며, PC를 거지치 않고 본체 조작만으로 스캔한 컬러 데이터를 고압축 PDF로 변환해 e메일이나 이동저장매체, 네트워크 폴더로 보내는 기능을 제공한다.

그 외에도 3.5인치 컬러 LCD액정과 스크롤 휠을 채택해 조작성을 높였으며, 인체 공학적 설계로 패널 각도를 사용자에 맞게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캐논코리아 관계자는 “경기 불황으로 인해 컬러 복합기가 필요하면서도 구입을 망설이는 고객이 많아 졌다”며 “상대적으로 빈도가 낮은 A3 출력 기능을 빼 비용 부담을 줄이고 실용성을 높였다”고 제품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차지 면적을 줄인 A4 컬러레이저 복합기 캐논코리아 비즈니스솔루션 MF9300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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