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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TV, 섬세한 자연색 구현 ‘컬러 디캔팅’ 기술로 승부


  • 이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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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1-15 13:18:17

    LG전자(대표 남용, www.lge.co.kr)가 올해 국내 시장에 출시하는 평판TV 22개 시리즈에 자체 개발한 ‘컬러 디캔팅(Color Decanting)’기술을 전면 적용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수년간 명암비, 화소 수 경쟁이 펼쳐졌던 국내 평판TV 시장에 올해는 인공적인 원색이 아닌 본연의 색채를 생동감 있게 구현하는 화질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와인을 다른 용기에 옮겨 향과 맛을 최상의 상태로 끌어 올리는 ‘와인 디캔팅’에서 착안해 이름 붙여진 이 기술은 ▲영상엔진 ▲패널 ▲알고리즘 등 3가지 핵심 화질 개선 기술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완벽한 컬러를 살려낸다고 LG전자측은 설명했다.


    이를 위해 화면 전체를 한 번 보정하던 기존 방식이 아니라 피부색, 배경색, 음영 등 한 화면 안의 다양한 색채를 개별적으로 인식해 두 번 조정하고 새로운 패널도 적용했다.
     

    우선 LG전자는 올해 국내에 선보이는 모든 평판TV에 두 개의 영상엔진이 색채를 두 번 조정하는 
    ‘트윈 XD 엔진’을 탑재할 계획.


    첫 번째 영상엔진이 회로에서 화질을 조정하면, 두 번째 영상엔진이 패널에서 다시 한번 화질을 조정한다.


    여기에 반광(反光) 필름을 적용해 빛 반사를 완벽히 없앴으며, PDP 패널의 경우 형광체 입자의 크기를 줄여 빛을 낼 수 있는 면적을 최대로 늘린 울트라 브라이트 패널로 업그레이드를 시도했다.


    또한 컬러의 종류에 따라 달라지는 화질 개선 알고리즘도 적용됐다.


    화면 속 피부색 만을 따로 인식, 조정해 배경과의 간섭현상을 없앤 자연 그대로의 피부색을 표현하는 것을 물론, 영상에 따라 자동으로 밝기 레벨을 조정하는 기술과 더 세밀하고 부드러운 영상 표현이 가능한 고화질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HDMI) 1.3 기술도 적용했다.


    LG전자 한국지역본부 HE마케팅팀장 이우경 상무는 “평판TV 구매 고객의 70% 이상이 화질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다는 고객 조사결과에 따라 LG전자의 화질 기술을 집약한 컬러 디캔팅 기술로 국내 평판TV 시장에서 앞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기성 (wlrls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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