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대표 유강로, www.myviliv.com)이 자사의 MID(모바일 인터넷 디바이스) '빌립 S5'와 '빌립 S7'을 오는 8일 라스베가스서 열리는 CES 2009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빌립 S5는 4.8형 디스플레이와 인텔 멘로우 플랫폼 기반의 아톰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있으며, GPS, 무선랜(WIFI), 블루투스, DMB, 와이브로 등을 채택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한, 동영상 기준으로 최대 6시간의 재생 능력과 더불어 모바일 기기의 필요 충분 조건인 크기, 무게, 사용시간의 3박자를 갖추고 있으며, 에너지 전력기술을 통해 최대 200시간의 대기시간을 구현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선보이는 빌립 S7은 스위블 방식의 7형 터치스크린이 내장된 프리미엄급 모델로서, 인텔 실버쏜 기반의 아톰 Z520 프로세서를 탑재해 동영상 재생을 기준으로 7.5시간 가량 사용이 가능하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빌립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MID 2종은 편리한 미래생활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을 위해 다양하고 혁신적인 기능들을 모아 놓은 비즈니스 모델"이라며, "CES 2009 출품을 계기로 본격적인 해외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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