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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건강 이상설 사실 무근, CEO 자리 유지할 것”


  • 최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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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1-06 11:17:11

    애플의 스티브 잡스 CEO가 최근 급격한 체중감소는 호르몬 불균형이 원인이라며 자신에 대한 건강이상설을 일축했다.


    현지시간 5일, 미 언론에 따르면 스티브 잡스가 애플커뮤니케이션에 보낸 서한을 통해 “지난해 나는 체중이 줄었으며, 최근 호르몬 불균형이라며 의사들로부터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는 단순한 영양상의 문제로 이미 치료를 시작했으며, 올 봄 체중을 다시 회복할 수 있을 것이며, 회복기간 동안에도 애플의 CEO직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자신의 건강 악화설로 인해 많은 소문이 돌고 있는 것에 대해 언론을 통해 개인적인 문제를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췌장암 수술을 받은 스티브 잡스가 지난해부터 부쩍 수척해진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맥월드’에 기조연설 불참을 밝히자 그의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추측이 돌기 시작했다.


    애플 CEO 스티브 잡스


    베타뉴스 최현숙 (casalike@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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