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중앙도서관, 별빛영화제·추천 도서 영화전 개최
-한국석유공업, 고려대 체인지메이커스 프로그램에 발전 기금 전달
-한양대 ERICA 최상학 교수, 도서 ‘왜·더·껌’ 수익금 절반 학교에 기부
-중앙대, 야구 응원전 미라클 데이 성황리 진행
-서울여대, 도서관서 콘서트 개최
-‘청년창업포럼’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B서 24일 개최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관장 장덕진)은 서울대 영화연구회 ‘얄라셩’과 함께 오는 5월 22일부터 23일 이틀간(19시부터) 중앙도서관 관정관 판사 주홍점·홍계수 옥상정원에서 학내 구성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Enjoy Like SNU-제5회 도서관 별빛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화제 주제는 따뜻하고 나른한 봄날의 저녁에 어울리는‘정(情): 애정과 우정 사이’이며, 22일에는 영화 클래식(2003)을, 23일에는 영화 원스(2007)를 상영한다.

이어서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과 다양성위원회(위원장 민은기)는 ‘세계 문화 다양성의 날(5월 21일)'을 맞아 5월 20일부터 6월 14일까지 중앙도서관 본관 4층 북 카페에서 ’제6회 다양성위원회 추천 도서·영화전: 다양성을 읽다 & 보다‘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다양성위원회가 지난 4월 서울대 구성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6회 다양성 도서·영화 추천사 공모전’에서 당선된 도서 30선과 영화 DVD 10선이 전시되며, 40인의 추천사가 실린 전시 도서·영화 목록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다양성위원회는 중앙도서관과 올해 5월 24일에 ‘한국 다양성 영화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명필름 심재명 대표의 강연을 듣는 ‘다양성을 찍다’를 개최하며, 10월에는 ‘다양성위원회 추천 도서 : 저자 초청 북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지난 5월 21일 오후 4시께 본관 제1회의실에서 ‘한국석유공업 고려대 체인지메이커스 프로그램 발전 기금 기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고려대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한국석유공업의 꾸준한 기부 활동의 폭을 넓히기 위해 강승모(경영 90) 한국석유공업 부회장의 모교인 고려대에 기부를 진행하는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이번 기부식에서 강승모 한국석유공업 부회장은 “지역 사회에 존재하는 다양한 사회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고려대 ‘체인지메이커스’ 프로그램의 활동을 실질적으로 응원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이번 발전 기금이 지역 내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한국석유공업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 사회공헌원이 주최하는 ‘체인지메이커스’ 프로그램은 본교 학생들이 직접 지역 사회에 참여하여 지역의 문제를 이해하고, 지역 공동체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찾아 실행에 옮김으로써 지속적인 변화를 이끄는 사회혁신프로그램이다.

▶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는 한양대학교 ERICA 광고홍보학과 최상학 교수가 지난 20일 제자 11인과 함께 집필한 책 ‘왜 우리는 더 이상 껌을 씹지 않을까(이하 왜.더.껌) : 대한민국 소비자심리 탐사보고서’의 수익금 절반을 광고홍보학과 생활장학금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최상학 교수는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만든 결과물이 많은 사람에게 좋은 인사이트를 줄 수 있는 내용이었기에 책으로 출간하게 됐다”며 “수강생 중 책 출간에 희망한 11명과 함께 약 1년간의 집필 기간을 거쳐 책 ‘왜.더.껌’을 완성했고, 집필한 전원이 뜻깊은 일에 동참하고자 수익금의 절반을 광고홍보학과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형석 ERICA 학생인재개발처장은 “단순히 수업에 그치지 않고 교수와 학생이 함께 책을 출간하고 기부까지 실행하는 모습이 같은 학과 교수로서 자랑스럽다”며 “이번 사례가 한양 구성원에게 씨앗이 되어 앞으로도 좋은 기회가 많이 생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지난 21일 개최한 ‘2024 총장님과 함께하는 야구 응원전 미라클 데이(Miracle Day)’ 행사에 중앙대 구성원 3,000명이 함께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중앙대에 따르면 22일 두산베어스와 SSG랜더스의 경기 전, 시구는 신현국 중앙대 총동문회장이 맡았으며, 김나연 서울캠 총학생회장이 시타, 윤규란 다빈치캠 총학생회장이 시포 역할을 수행하며 야구 응원전 행사를 시작했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산베어스와 함께 미라클 데이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 중앙대 전 구성원이 즐겁게 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학업과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었다. 앞으로도 두산베어스와 함께하는 특별한 야구 관람 행사 미라클 데이를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여자대학교 도서관(관장 이혜원)은 지난 21일, 서울여대 도서관 2층 리딩라운지에서 'SWU Concert From the Library'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여대는 도서관 공간 리모델링 이후,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도서관 역할을 증대하고 다양한 예술 공연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와 문화적 소양을 증진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SWU Concert는 서울여대 오케스트라 동아리 S.W.A.N의 축하 공연과 클래식 기타 듀오 ‘듀오현(배현우, 서현)’의 연주로 진행됐다.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는 서울 서북권 5개 대학이 참여하는 ‘청년창업 포럼’이 5월 24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 B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서강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AI 기술의 최신 동향부터 스타트업의 혁신 전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강연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대학은 명지전문대, 연세대, 이화여대, 홍익대를 포함한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 참여대학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청년창업 포럼’은 창업과 AI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캠퍼스타운 입주·졸업기업뿐 아니라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 및 예비·초기·도약 및 일반 창업가, 창업 또는 본 관련 주제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포럼 참가 신청은 웹 포스터 상의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사전 신청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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