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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과 교내에 ‘카페 이음누리’ 개관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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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4-29 21:30:06

    ▲2024.04.29-한양대,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과 교내에 (카페 이음누리) 개관 [사진]=한양대 교내 카페 (이음누리) 개관식 단체 사진. ©한양대학교

    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는 지난 18일 서울캠퍼스 신본관에서 발달장애인이 운영하는 교내 카페 이음누리의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양대학은 지난 3월부터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4명을 고용한 ‘발달장애인과 함께 사랑으로 세상을 잇다’는 뜻의 ‘카페 이음누리’ 개관을 추진했다.

    이후 약 4주 동안의 시범 운영을 거친 후 지난 4월 18일 개관과 함께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한양대 이기정 총장은 개관식에서 “우리 대학의 건학이념인 사랑의 실천을 행정 업무 단위에도 적용한 카페 이음누리를 통해 한양대와 우리 사회가 다양성을 포용하여 더욱 아름다운 곳이 되기를 희망한다”는 축사를 전했다.

    특별히 행사에 참여한 바리스타 직원의 부모님은 “우리 자녀도 사회의 일원으로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 기쁘고, 아이들이 대견하다”며 “기회를 만들어 준 한양대학교와 복지관에 감사하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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