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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브리핑] ‘교차로 우회전 방법’ 집중 홍보


  • 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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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4-18 14:39:31

    ■ 관내 운수종사자 대상 ‘교차로 우회전 방법’ 홍보 전단지 제작 배부

    [기장 베타뉴스=박현 기자]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교차로 우회전 방법’에 대한 집중홍보에 나서면서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앞장선다고 18일 밝혔다.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교차로 우회전 시 일시정지 의무가 시행된 지 1년이 경과됐으나, 현재까지 운전자들이 개정 도로교통법을 정확히 숙지하지 못하거나 법 개정 사실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군은 운전자들이 도로교통법 개정사항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홍보물을 자체 제작해 관내 운수종사자에게 배부하는 등 ‘교차로 우회전 방법’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우회전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내버스, 마을버스, 영업용 화물운수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봄철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4월 중 관내 마을버스(기장군 버스 포함) 차량 안전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해 교차로 모퉁이 불법주정차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운전자는 보행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군민들께서도‘차보다 사람이 먼저’인 안전한 교통문화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일광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건강음료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제공=기장군)

    ■ 일광읍, 1인 가구 고독사 예방과 안전 확인 위한 ‘희망 나르미’ 추진

    기장군 일광읍행정복지센터(읍장 조우진)는 저소득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음료 지원사업인 ‘희망 나르미’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일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주변과 왕래가 적은 고독사 위험군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추진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hy 기장점 소속 배달매니저가 매주 2회 건강음료를 전달하면서 대상자의 안전과 건강을 확인한다. 또한 음료를 오랫동안 수거하지 않거나 대상자와 연락이 되지 않는 등 위기 징후가 발생하면 즉시 일광읍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하게 된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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