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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세계 혈우인의 날 맞아 ‘브라보 캠페인’ 진행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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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4-17 10:16:46

    ▲2024.04.17-JW중외제약, 세계 혈우인의 날 맞아 (브라보 캠페인) 진행 [사진]=유튜브 채널 헬스피디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브라보 관절톡톡 영상. ©JW중외제약

    JW중외제약은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아 혈우병 환자들이 겪는 관절통 완화를 위해 ‘브라보 캠페인(BRAVO Campaign)’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매년 4월 17일은 세계 혈우인의 날로 세계혈우연맹(World Federation Of Hemophilia)이 혈우병과 출혈성 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89년 제정됐으며, 올해 슬로건은 ‘모두를 위한 공평한 접근: 모든 출혈 장애를 인식합니다’를 내세웠다.

    JW중외제약은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아서 혈우병 환자를 위한 운동법 영상 ‘브라보 관절톡톡’을 JW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 ‘헬스피디아’에 게시했다.

    대부분의 혈우병 환자들은 관절 내에 출혈이 발생해 관절통을 겪는다. 이로 인해 활동량이 줄어 관절이 악화할 수 있어 평소에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움직이는 습관을 길러 두는 것이 중요하다.

    혈우병은 혈액 내 응고인자의 결핍으로 발생하는 출혈성 질환으로 작은 상처에도 쉽게 피가 나고, 지혈되지 않는 희귀 질환이며, 한국혈우재단에서 발간하는 혈우재단백서에 따르면 국내에는 약 2,500명의 환자가 등록돼 있다.

    한편, JW중외제약은 지난 2020년 중증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를 출시했다.

    ‘헴리브라’는 A형 혈우병 환자의 몸속에 부족한 혈액 응고 제8인자를 모방하는 기전의 혁신 신약으로, 혈액 응고 제9인자와 제10인자에 동시 결합하는 이중특이항체(Bispecific antibody) 기술이 적용됐으며, 기존 치료제(제8인자 제제)에 대한 내성을 가진 항체 환자뿐만 아니라 비항체 환자 모두 사용할 수 있고, 최대 4주간 1회 피하주사로 예방 효과가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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