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곽정일 기자] 스킨푸드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57% 증가한 589억 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3% 증가한 89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률은 15%를 기록했다.

업체측은 이번 성과에 대해 ▲고객 커뮤니케이션 강화 ▲국내·외 채널 트렌드에 편입 ▲ 메인 제품 및 신규 제품의 활성화 등이 주요 요인이라고 꼽았다.

스킨푸드는 지난 2022년, 2013년 이후 9년만에 처음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해 브랜드 성장의 기반을 다졌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2012년 이후 처음으로 영업이익을 50억 이상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한편 스킨푸드는 "24년 1분기에도 전년 대비 매출, 영업이익 등이 모두 두 자릿수 이상 성장을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의 인기가 브랜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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