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게임 플랫폼 스토브가 일본의 비주얼 노벨 '파르케'의 공식 한글화 버전과 국산 인디 게임 '시스터즈 커리큘럼' 2종을 선보인다.

'파르케'는 '사노바위치', '리들 조커'의 개발사 유즈소프트 산하의 서브 레이블 유즈소프트 SOUR에서 제작한 타이틀이다. SF 로맨스 비주얼 노벨 장르의 게임으로 BMI라고 하는 뇌와 기계를 연결하는 기술의 실험으로 생겨난 3명의 주인공이 등장한다. 게임은 BMI의 비밀을 품고 있는 주인공들이 서로 함께 생활하면서 마주하게 되는 사건들을 다루고 있다. '파르케'는 출시 당시 일본을 비롯해 전세계 비주얼 노벨과 근미래 및 SF 장르를 좋아하는 팬들로부터 인기를 얻으며, 스팀에서의 평가는 96% '압도적으로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한국 개발사 와자작이 개발한 '시스터즈 커리큘럼'의 출시를 앞ŠP고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시스터즈 커리큘럼'은 흙수저 대학생 주인공이 사이가 나쁜 두 재수생 자매의 고액 과외 제의를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비주얼 노벨이다.

데모 버전으로 관심을 받으며, 텀블벅을 통한 크라우드 펀딩은 시작 2분만에 목표 펀딩액 100%, 최종 2,000%(약 6천 만원)를 달성하기도 했다.

'시스터즈 커리큘럼'은 4월 3일 출시 예정이다. 스토브는 출시에 앞서 '시스터즈 커리큘럼'의 단독 사전구매를 진행한다. 우선, 출시 전까지 15% 즉시 할인가로 구매가 가능하며 멀티클리너, '미니 책갈피 3종, 홀로그랩 엽서 스티커 등을 스페셜 굿즈도 받아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두근두근 야심작'을 4월 16일까지 진행하고, 기간 동안 추천작 24종에 적용 가능한 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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