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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장르 별 맞춤 운영으로 장기적 성장 도모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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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3-27 09:41:59

    카카오게임즈가 장르별 맞춤 운영 전략을 통해 라이브 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하며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최근 1주년을 맞은 '아키에이지 워'는 이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콘텐츠를 보강해 업데이트 이후 주말에는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TOP 10에 재진입했다.

    신규 직업 '흑마법사'는 더욱 강력한 경쟁의 재미를 제공했다. '흑마법사'는 기존 직업과는 달리 일반 공격으로 '증오'를 축적해 적군에 피해를 입히는 강력한 전투 방식을 가지며, '폭발' 기반의 스킬을 구사해 광역 공격에 특화된 직업이다.

    또한, 모든 서버의 이용자와 교전할 수 있는 신규 한정 던전 '네베의 메아리', 무분별한 PK를 방지하는 시스템 등 다방면의 업데이트와 더불어 1주년 감사제로 전방위 콘텐츠 공략에 나서고 있다.

    5년 동안 꾸준하게 사랑을 받아온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는 업데이트 뿐만 아니라 이색 컬래버레이션으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

    서비스 5주년을 기념해 모바일 키보드 앱 '플레이키보드'와의 컬래버레이션 키보드 테마를 출시했다. 컬래버레이션 키보드에는 대표 캐릭터 '페코린느'를 비롯한 캐릭터들과 '미식전 길드하우스' 등 인게임 콘텐츠를 모바일 자판에 담아 게임의 재미를 확장하고 있다.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이용자들과 함께 한 지난 5년간의 여정을 담은 인포그래픽도 공개했다.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지난 5년 동안 총 220명의 캐릭터가 등장하고, 제 3부 1장 5화까지 열람된 메인스토리와 62번째 지역까지 업데이트했다.

    '가디언 테일즈'는 게임 콘텐츠를 비게임으로 넓히며,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방식을 종합 문화예술 영역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3월 23일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오프라인 행사 'Season 3 Tuning Up'을 마련하고, 올해 개발 방향성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신규 '싱글 콘텐츠'와 '협동 원정대', 월드 19, UI 개선, 프리셋 설정 추가 등을 공개했다.

    같은 날 게임의 OST를 오케스트라로 재해석한 공연 심포니 테일즈 II : 가디언 테일즈 오케스트라 '더 프린세스&유'도 개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022년에 첫 공연을 개최한 바 있으며, 2년 만에 두번째 공연을 개최하며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가디언 테일즈'는 독특한 유머코드와 신선한 스토리로 많은 이용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시즌 1과 2를 지나, 새로운 시즌인 '시즌3'의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캐주얼, 수집형, 하드코어 등 각 장르와 이용자에 맞춰 재미를 줄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라이브 서비스를 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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