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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피렌체 한국영화제’에 단편영화 20편 공식 초청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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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3-22 12:59:42

    ▲2024.03.22-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피렌체 한국영화제’에 단편영화 20편 공식 초청 [표]=피렌체 한국영화제 안내 표.©중앙대학교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오는 22일 시작되는 제22회 피렌체 한국영화제에 ‘중앙대학교 단편 섹션’이 신설됐으며, 첨단영상대학원(원장 이창재) 학생들이 만든 단편영화 20편이 상영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중앙대에 따르면 이탈리아에 한국 영화를 알리는 제22회 피렌체 한국영화제에 장편영화 30편과 단편영화 56편이 소개될 예정이다.

    피렌체 한국영화제 개막작으로는 ‘콘크리트 유토피아’, 폐막작으로는 유재선 감독의 ‘잠’이 선정됐으며,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엄태화 감독과 이병헌 배우가 이탈리아 현지에서 관객들을 만나며, 김지운 감독과 송강호 배우도 스페셜 게스트로 영화제를 방문한다.

    이어서, 전주국제영화제와 부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중앙대 동문 손태겸 감독의 ‘아웃!’과 첨단영상대학원에 재학 중인 김동하 학생의 ‘라스트 스탠드’가 경쟁작품으로 선정돼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처음 피렌체 한국영화제에 등장한 ‘중앙대학교 단편 섹션’을 통해서는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재학생들이 만든 단편영화 총 18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리카르도 겔리 피렌체 한국영화제 예술감독은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학생들의 단편영화를 이탈리아 관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 올해 한국과 이탈리아는 수교 140주년을 맞이했다. 앞으로도 이탈리아 관객들에게 좋은 한국 영화를 소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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