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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푸른 광양 만들기 선포..나무 심고 가꾸기로 탄소중립 실천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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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3-20 11:59:31

    ▲ 광양시청 전경 © 광양시

     58개 기관·단체 참여, ‘푸른 광양 만들기’ 선포식 

     숲의 공익적 가치와 일상 속 나무 심기 범시민운동 전개 

    광양시는 탄소중립 실천에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하고 명품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푸른 광양 만들기 선포식과 나무 심고 가꿔나가기 실천 운동을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옥룡면 백계산 동백정원 일원에서 58개 기관·단체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푸른 광양 만들기’ 범시민운동 선포식과 함께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선포식은 숲의 공익적 가치와 일상 속 나무심기 실천의 소중함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생활 속 녹색 공간 확충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선포식에는 ‘푸른 광양 만들기, 지금! 바로! 나부터!’를 외치며 탄소중립 녹색도시 실현을 ‘지금 바로 나부터 시작한다’는 구호 아래 나무 심기와 나뭇잎 달기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퍼포먼스는 ‘푸른 광양 만들기’ 범시민운동을 통해 자연환경을 지키고 광양시 전역을 녹색도시로 가꾸어 미래세대에게 물려주고 선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푸른 광양 만들기 범시민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한 마음 한뜻으로 모인 우리의 노력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단절된 도시숲을 연결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명품 녹색도시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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