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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초기창업패키지사업 육성기업 5곳, 1300만원 기부


  • 이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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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3-15 10:45:51

    ▲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초기창업패키지사업을 통한 육성기업 5곳이 대학발전기금 1300만원을 기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산대)

    “후배 창업기업 육성에 써달라”며 대학발전기금 쾌척해 눈길

    [부산 베타뉴스=이재승 기자]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초기창업패키지사업 육성기업 5곳이 신진 창업기업 육성에 사용해달라며 지난 13일 대학발전기금 1300만원을 전달해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날 기부한 업체는 ㈜카이로스(대표 이병철), 선트리즈(주)(대표 천은영), ㈜세이프(대표 이상범)와 앞서 해당사업을 졸업한 ㈜브이드림(대표 김민지) 등이다. 이밖에 익명기부를 요청한 육성기업 1곳을 포함한 총 5개 업체가 기업별로 200만~300만원씩을 기부했다.

    특히 브이드림은 내년에도 기부금 지원을 약속해 눈길을 끈다. 나머지 4개 업체들도 지속적인 후배 창업기업 육성에 도움을 줄 것을 다짐했다.

    영산대 창업지원단에 따르면 최근 7년간 육성한 158개 창업기업의 5년 평균생존율은 91.7%로,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지원사업 참여기업 5년간 평균생존율(75.8%)을 상회한다.

    같은 기간 영산대는 158개 기업에 대해 매출 836억 원, 고용 창출 578명, 147억 원의 투자 성과를 달성하는 등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왔다.


    베타뉴스 이재승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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