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 ERICA 융합산업대학원(원장 이성욱)이 금융·자산관리 등에 초점을 맞춘 제49기 최고경영자과정(AMP)을 오는 4월 개설한다고 11일 밝혔다.

한양대에 따르면 이번 49기 AMP 과정은 △금융문맹 탈출을 돕는 컨설팅 전문가로 유명한 존리(John Lee) 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의 금융강의와 △자산관리전문가 이영주 연금박사상담센터 대표의 금융강의 △국내 이슬람/중화권 전문가로 각각 꼽히는 이희수 한양대 명예교수와 조영남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의 국제정세 이해 강의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송지성 한양대 교수의 인공지능 시대와 가치적 디자인, 골프와 풍수지리 등 최근의 사회 트렌드에 맞는 교양과 인문 커리큘럼을 보강해 사회환경 변화에 대응한 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매주 수요일 한양대 ERICA캠퍼스(경기도 안산시)에서 4월 17일부터 12월 4일까지 20주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며, 3월 31일까지 방문과 이메일을 통해 접수 받는다.

이어서 한양대학교 글로벌사회혁신단(단장 신현상)은 오는 3월 12일(화)에서 14일(목)까지 한양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김학성)과 함께 ‘Ashoka-Hanyang Next Impact Forum’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양대에 따르면 아쇼카(Ashoka)는 “모두가 체인지메이커인 세상”이라는 비전으로 모든 시민이 변화의 힘을 가지고,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도록 활동하는 글로벌 비영리단체이다.

Ashoka-Hanyang Next Impact Forum은 한양대학교 박물관(관장 안신원)에서 개최하는 ‘마인드 시프트’ 전시와 연계하여 3월 12일 10시 한양대학교 박물관에서 개막식을 치르고 당일 오후에는 백남학술정보관 국제회의실에서 ‘University for All: 세상에 힘이 되는 대학이 되려면?’이라는 주제로 포럼이 진행된다.

13일에는 ERICA캠퍼스 학생복지관 패컬티 라운지에서 ‘Public Engagement: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이라는 주제로 포럼이 진행되며, 14일에는 백남학술정보관 6층 대회의실에서 ‘Impactful Innovation: 포용적 기술 기반 사회혁신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이어갈 예정이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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