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본교 실감 미디어 혁신융합대학 사업단(단장 위정현)이 주최한 ‘글로벌 창업 디자인씽킹 해커톤 데이’ 행사가 1월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 동안 서울경제진흥원(SBA)과 신라스테이 마포 호텔 등지에서 진행됐다고 15일 밝혔다.

중앙대에 따르면 이번 해커톤 대회는 실감 미디어 분야에 관심 있는 국내외 대학생들이 모여 글로벌 창업 도전을 독려하고, 글로벌 네트워킹 구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학교는 중앙대를 비롯해 건국대·경희대 등 실감 미디어 컨소시엄에 참여 중인 대학들과 태국 치앙마이대와 치앙라이대, 베트남 우정통신기술대학(PTIT)외에 핀란드와 우즈베키스탄 등 국내외 7개국 10개 대학교 학생들이 참가했다.

학생들에게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앙대 실감 미디어 혁신융합대학 사업단과 중앙대 가상융합대학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서울경제진흥원이 행사 후원에 나섰으며, 와이앤아처, 스파크랩, 탭엔젤파트너스, 투썬캠퍼스도 행사 진행에 힘을 더했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참가 학생들이 만든 팀별 결과물을 최종 발표하고 수료증 수여식과 시상식이 열렸으며, 한국을 방문한 해외 학생들에게는 청와대 관람과 KBS 견학 등을 방문하는 행사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위정현 단장은 이번 해커톤 행사에 대해“미래 첨단 분야인 실감 미디어 분야의 글로벌 창업을 독려하고, 글로벌 네트워킹을 도모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해커톤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실감 미디어 창업에 관심이 큰 학생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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