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1-08 12:24:16
올해 외환시장을 이끌 선도은행으로 국민은행, 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제이피모간체이스은행, 크레디아그리콜은행, 하나은행 등 7곳이 선정됐다.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는 8일 이 같은 결과를 발표하며, 새로운 외환 거래실적 기반 감면 정책도 공개했다.
이들 선도은행은 매수·매도 양방향 거래 실적에 따라 외환건전성부담금을 최대 60%까지 감면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는 외환 시장의 활성화 및 건전성 유지를 위한 인센티브로, 올해부터 현물환 시장의 호가 조성 노력과 외환(FX) 스와프 거래 실적도 선정 기준에 포함된다는게 외환당국 설명이다.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는 이번 조치가 외환시장의 구조 개선과 함께 양적·질적 발전을 도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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