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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효 SK브로드밴드 사장,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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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1-05 11:04:10

    ▲ ©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 박진효 사장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환경부가 주관하는 ‘1회용품 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5일 밝혔다. 

    박진효 사장은 SK브로드밴드 공식 SNS 채널에 챌린지 참여 사진을 게시하여 SK브로드밴드 구성원들과 고객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1회용품 ZERO 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약속하는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이다. 일(1)회용품을 제로(0)로 만들겠다는 의미로 숫자 ‘1’과 ‘0’의 동작을 취한 사진이나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환경부 주관으로 지난해 2월에 시작됐다. 박진효 사장은 롯데렌탈 최진환 사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AWS코리아 함기호 대표를 지목했다. 

    SK브로드밴드는 구성원들과 함께 실천하는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친환경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2021년에는 ‘고고챌린지’ 캠페인을 통해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머그컵 사용을 독려했으며 2022년부터 환경 캠페인 전용 사내 홈페이지 ‘넷제로(Net Zero) 생활 실천’을 오픈하여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를 활성화하고 있다. 홈페이지에서는 구성원들이 업무 중 실천한 온실가스 감축 활동 내역, 감축량 및 경제적 효과 등 정량적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친환경 문화 전파에도 노력하고 있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해 왔으며 2023년에는 ‘제 20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주요작 44편을 무료로 볼 수 있는 B tv 특집관을 운영했다. 이와 함께 오프라인 상영회를 통해 고객과 함께 환경 문제 해결을 고민하는 공감의 장을 마련해왔다. 

    SK브로드밴드는 2020년 11월 SK그룹 7개사와 함께 국내 최초로 가입한 ‘RE100(Renewable Energy 100%)’ 회원사로서 재생에너지 사용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39,500MWh의 전력을 녹색프리미엄(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력 별도 구매)으로 사용하고 안성, 대전, 대구, 경남 창원 등 주요 거점 사옥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했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캠페인인 'K-EV100'에도 가입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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