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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아이방 가구 신제품 출시


  • 곽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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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12-18 09:18:49

    © 한샘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한샘이 '조이S 2'(JOYS 2) 책상과 '샘키즈'(SAMKIDS) 수납장 등 아이방 가구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한샘은 조이S 2 6단 책상과 신규 색상을 선보였다. '조이'는 2012년 하반기 첫 출시 이후 2018년 ‘조이S’, 지난해 ‘조이S 2’로 안전성과 내구성 업그레이드를 거쳐 한샘의 아이방 스테디셀러로 등극한 가구라인이다. 초등학생부터 청소년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샘은 초등학교 입학 시기에 아이방을 새롭게 꾸며주는 게 아이의 자립심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착안해 조이를 기획했다. 책상·책장·침대 등으로 구성돼 아이방 가구 전반을 통일감 있게 꾸밀 수 있다.

    책상은 높낮이와 각도 조절이 가능해 아이의 체형과 학습활동의 종류에 맞춰 활용할 수 있다. 태블릿이나 노트북을 올려 둘 수 있는 멀티 거치대와 모니터를 설치할 수 있는 와이드 모니터 선반을 탑재했다. 초등학교 저학년은 책상에 친숙해지는 것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책상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한샘은 조이S 2 책상 전면에 위치한 일체형 선반의 높이에 따라 100cm 높이의 콤팩트, 180cm 높이의 5단으로 분류해 판매하고 있었다. 이번엔 215cm 높이의 6단을 신규 출시했다. 책이나 학습 도구를 더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또 기존 화이트·그린·핑크·베이지 외에 라벤더색을 추가했다.

    샘키즈 수납장 모듈(Module)인 책장 4종과 수납함 1종도 새롭게 선보였다. 샘키즈는 침대·책상·의자·옷장·수납장 등으로 구성된 한샘의 0~5세용 가구라인이다. 책장과 수납함 등의 모듈을 조합해 아이의 교구나 장난감·옷 등을 보관할 수 있다. 2009년 출시 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샘은 이번에 높낮이가 다른 디자인책장 2종을 출시했다. 디자인책장은 책장 칸의 폭을 다르게 해 폭이 좁은 칸에는 책을, 폭이 넓은 칸에는 교구나 장난감을 정리할 수 있다. 또 장난감을 더 편하게 정리하고 찾을 수 있는 장난감 정리대 1종과 아이가 책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전면 책장 1종도 함께 선보였다. 신규 수납함 1종과 새로운 색상 조합도 출시했다. 기존 18L 용량의 ‘스몰 수납함’과 38L 용량의 ‘빅 수납함’ 외에 12L 용량의 ‘미니 수납함’을 새롭게 선보였다. 또 브라운·크림옐로우 등 색상 2종을 더해 총 6종의 색상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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