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본교 예술대학 패션전공과 (사)한국복식학회(회장 김영삼, 중앙대 예술대학 패션전공 주임교수), 중앙대 예술문화연구원이 공동주관하는 ‘2023년 국제 의상전(2023 International KOSCO Exhibition)’이 9일까지 중앙대 서울캠퍼스 아트센터(310관) 2층 제1, 2전시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중앙대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 주제는‘Fashion & Reglobalization’이며, 국제전시회를 거친 8개국 81명의 작가가 79개 작품을 전시한다. 또한, 전시위원회가 선정한 초대작가와 심사를 거친 일반 작가들이 전통한복 및 고증 복식, 패션아트, 패션문화상품 등 3개 분야의 작품을 출품했다.

이번 국제 의상전의 수상자로는 KOSCO박명희상 김지우(중앙대), 최우수 작품상 서영임(국립창원대), 장치(중앙대), Bruno Nicotera(Raree Show)가 선정됐다.

한편, 중앙대와 함께 이번 대회를 주관한 (사)한국복식학회는 1975년 12월 5일 출범한 복식학 분야 학술단체이며, 국내 복식, 의류 및 패션 분야 학회로 2개의 등재 학술지를 발간하고 있다.

이어서, 중앙대는 4단계 BK21 인공지능-콘텐츠 미래산업 교육연구단과 첨단영상대학원이 주관하는 ‘2023 AIIF(Advanced Imaging International Festival) 첨단영상 국제 페스티벌’을 10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막한다고 7일 밝혔다.

‘AI^2 ver4.0’이 테마인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해외 유수의 예술가·전문가 초청 강연이 이뤄질 예정이며, 대학원생들의 작품 80여 편은 온라인 발표 및 전시, 컨퍼런스, 영화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총괄 기획한 박진완 인공지능-콘텐츠 미래산업 교육연구단장(첨단영상대학원장)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함께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인공지능 융합 첨단영상 콘텐츠들을 접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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