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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부산신항ㆍ광양목성 아파트 분양...준공후 후분양


  • 권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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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10-27 15:13:07

    ©부영

    [베타뉴스=권이민수 기자] 부영그룹은 현재 부산신항에서 분양아파트를, 광양목성에서 임대아파트를 공급중이다. 두 단지 모두 준공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로 아파트를 직접 보고 분양받거나 임대로 거주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통상 공정률 60%이상이 넘으면 후분양 아파트로 간주하지만, 부영그룹은 입주민들이 직접 보고 선택할 수 있게 준공후 공급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부영그룹이 부산신항만에서 분양 중인 ‘마린애시앙’은 부산신항에서 2014년 이후 10년 만에 공급되는 분양 아파트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3~25층, 6개 동, 총 484가구 규모다. 단지 별 세부 규모는 전용면적 59㎡ 140가구, 84㎡(A‧B‧C타입) 344가구로 이루어져 있다.

    또 광양 목성지구에서 공급중인 ‘파크뷰 부영’은 민간임대 아파트로 현재 임차인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8년 동안 이사 걱정 없이 거주할 수 있고 보증금은 일반 전세 계약과는 달리 민간임대주택법에 따라 인상 폭이 제한돼 있어 입주민들이 주거 부담도 덜 수 있다. 또한 보증보험에 가입하면 임대보증금도 보장받을 수 있다.

    1단지는 지하 1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84㎡ 724가구로 조성돼 있다. 2단지는 지하 1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59㎡ 766가구로 이뤄져있다. 이 중 1회차 임대 공급분은 1064가구(1단지 570가구, 2단지 494가구)다.

    한편 부영그룹은 전국에 약 30만 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해온 회사로 무주택 서민들에게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제공하겠다는 목표 하에 분양 및 임대 아파트를 공급해오고 있다. 특히 임대 아파트의 경우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며 주거 불안정 문제가 대두된 지난 2018년에는 전국 51개 부영 아파트의 임대료를 3~4년간 동결해 입주민들의 주거 부담을 크게 낮췄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베타뉴스 권이민수 기자 (minsoo@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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