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온라인 순위는 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 순위를 통해 1주간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는지 살펴보는 코너다.

2023년 10월 3째주(2023년 10월 16일 ~ 2023년 10월 22일)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선택과 주목할 만한 신작 혹은 업데이트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10월 3주 전국 PC방 총 사용시간은 약 1천 585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6% 감소, 전월 대비 3.3% 감소, 전년 대비 0.2% 증가한 수치이다. PC방 주간 가동률은 평일 평균 12.6%, 주말 평균 18.9%로 주간 평균 14.4%를 기록했다.

PC방 사용시간 감소세가 지속되며 TOP5 게임들은 평균 7.8% 수준으로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감소했다.

'발로란트'가 12.1% 감소하여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고, '서든어택'이 3.7% 감소하며 가장 적은 폭으로 감소했다.

지난 10월 11일 신규 시즌인 7시즌을 시작한 '오버워치 2'가 1계단 상승한 6위에 랭크됐다. '오버워치 2'는 아이돌 그룹 르세라핌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며 10월 27일 컬래버레이션 신곡인 Perfect Night을 뮤직 비디오와 함께 공개할 예정이고, 11월 2일에는 게임 모드, 스킨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10월 12일 1차 정규 시즌 업데이트를 공개한 '베일드 엑스퍼트'가 PC방 주간 점유율 순위 28위에 랭크됐다. 정규 시즌 업데이트를 기념해 10월 27일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29일부터는 아마추어 e스포츠 리그인 오픈 챌린지 시즌 2를 진행할 예정이다.

'디아블로 4'가 신규 시즌 '피의 시즌'을 공개하며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156.8% 증가해 4계단 상승한 11위에 랭크됐다.

'피의 시즌'에서는 흡혈귀 사냥꾼 에리스와 힘을 합쳐 성역을 배회하는 피에 굶주린 존재들과 싸우기 위해 흡혈귀의 힘을 모으고, 이번 시즌에서 새롭게 만나볼 수 있는 연계 퀘스트를 통해 흡혈귀 군주 지르와 맞서 싸우게 된다.

또한 피드백을 반영한 다양한 편의성 업데이트와 함께 악몽 던전, 보다 빠른 100레벨 달성, 탈 것, 게임 종반 우두머리, 직업 밸런스 개선 등 여러 업데이트가 적용됐다.

더불어 '피의 시즌' 시작과 함께 스팀에서도 '디아블로 4'를 플레이 할 수 있다. 도전 과제, 친구 목록, 게임 내 친구 초대 옵션 등 다양한 스팀 기능을 활용해 친구들과 함께 성역을 누빌 수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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