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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스타레일, 전 세계 매출 5억 달러 달성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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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8-09 07:38:01

    호요버스의 '붕괴: 스타레일'이 2023년 4월 26일 글로벌 출시된 이후, 전 세계 190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와 함께 약 5억 달러의 누적 매출을 달성했다.

    '붕괴: 스타레일'은 붕괴 IP 기반의 턴제 RPG로 플레이어는 우주를 누비는 개척자가 되어 은하 열차를 타고 탐사와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모바일과 PC 크로스플랫폼을 지원하고, 올해 4분기에는 PS5 버전도 출시될 예정이다.

    센서타워 스토어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붕괴: 스타레일'은 출시 후, 2023년 4월 26일부터 7월 25일까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 통합 기준으로 전 세계 190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와 함께 약 5억 달러의 누적 매출을 달성했다.

    누적 매출에서 국가별 비중을 살펴보면 중국이 41.1%로 가장 컸으며, 일본(23.9%), 미국(12%), 한국(7%)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다운로드 수당 수익(RPD) 기준으로는 일본이 60달러로 가장 높았고, 중국 41달러, 한국 37달러, 미국 17달러 순이다.

    '붕괴: 스타레일'은 주요 아시아 국가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상위권에 오르는 데도 성공했다. 중국과 일본에서는 3위, 한국에서는 약 3,400만 달러의 누적 매출을 올리며 4위에 랭크됐다. 특히 '붕괴: 스타레일'은 국내에서 TOP 5에 올라가 있는 모바일 게임 중 유일하게 MMORPG 장르가 아닌 게임이자 해외 퍼블리셔 작품이다.

    7월 19일에 진행된 최신 업데이트에서는 새로운 캐릭터와 필드 등이 추가되어 업데이트 당일 주요 국가에서 매출 순위가 상승하며 장기 흥행에 대한 발판도 마련했다.

    '붕괴: 스타레일'은 호요버스의 모바일 수익에도 일조했다. 출시 후 '붕괴: 스타레일'은 호요버스의 전 세계 모바일 매출의 65.3%를 차지하며 매출 증진에 기여했으며, 한국 시장만 놓고 봤을 때도 '붕괴: 스타레일' 73.5%, '원신' 21.7%, '붕괴 3rd' 4.1%를 차지했다.

    '붕괴: 스타레일' 출시 전 전 세계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매출 순위에서 5위에 올라가 있었던 호요버스는 출시 후 2위에 올랐으며, 한국 시장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매출 순위에서도 출시 전 6위였던 호요버스는 한 단계 뛰어 올라 5위를 차지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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