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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스, '무접점 키보드' 가격 인하로 진입장벽 낮췄다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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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8-01 15:02:37

    ▲ ©콕스

    앱코의 게이밍기어 브랜드 COX가 무접점 키보드의 가격 인하 소식을 전했다.

    1일 콕스에 따르면 무접점 키보드의 판매 견인을 위해 전 모델의 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인하에 포함된 모델은 엔데버, 엠프리스, 엔데버 오리지날, 엠프리스 오리지날 총 4종이다.

    콕스는 자사의 브랜드 앱코와 함께 무접점 키보드의 가격을 조정하여 진입장벽을 낮춤과 동시에 시장 점유율을 높여 여타 브랜드들과의 격차를 벌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이다. 이는 국내 키보드 시장의 선두 주자로써 대규모 물류센터 운영 및 유통 인프라 강화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공급하기 위함이라는 분석이다.

    이번 가격인하는 △엔데버(87키, 유선) 150,000원→145,000원, △엠프리스(108키, 유선) 180,000원→159,000원, △엔데버 오리지날(87키, 유선) 140,000원→135,000원, △엠프리스 오리지날(108키, 유선) 165,000원→155,000원이다.

    콕스 관계자는 "무접점 키보드의 판매율 증가와 더불어 고객들의 부담을 줄이는 차원에서 가격 인하를 결정하게 됐다”며 “더 많은 고객들이 무접점 키보드를 경험하고 더 나은 데스크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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