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가 '파이어월 울트라'를 한국시간으로 8월 25일 출시 예정이며, 7월 20일부터 예약주문이 가능하다.

'파이어월 울트라'는 PS VR2의 차세대 VR 기능을 활용한 1인칭 슈팅 게임이다. 눈을 감는 것으로 섬광탄 효과를 피하는 등 시선 트래킹을 창의적으로 활용했으며, PS VR2 센스 컨트롤러의 햅틱 피드백 효과를 활용해 무기 반동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 또한 피해를 입거나 야시경을 작동할 때 헤드셋 피드백이 작동하는 등 PS VR2의 기능을 활용했다.

게임 출시 이후에도 새로운 무기와 청부업자, 맵, 추가 게임 모드, 그리고 수동 재장전과 같은 새로운 콘텐츠를 계속 추가할 수 있도록 검토할 예정이다. '파이어월 울트라'를 처음 플레이하며 다양한 유니크 변형 무기를 얻을 수 있다. 이 유니크 무기들은 성능이 뛰어난 부착물과 전용 스킨이 적용되어 있으며, 레전더리 버전의 경우 완전히 다른 외형을 적용하기도 한다.

또한 게임 내부 인프라를 개선했다. 게임 세션 간에 이용할 수 있는 안전 가옥에 소셜 로비 구역 및 사격장을 추가했으며, 전용 서버를 도입하여 끊김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고, 3전 2선승제 형식의 PvP 모드를 도입했다.

'파이어월 울트라' 스탠다드 에디션은 44,800원이며,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은 69,800원이다. 출시 전 예약주문하면 레전더리 무기 중 하나인 리퍼 X75를 받을 수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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