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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흐리고 비 내리는 ‘하지’…낮 최고 23∼29도 평년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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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6-21 07:36:31

    일년 중 낮 길이가 가장 긴 하지(夏至)이자 수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서울과 인천·경기 서부·충남권·전라권·경남권·경남권은 낮까지 비가 내리겠다.

    늦은 오후까지 경기 동부와 강원 북부에, 밤까지 강원 중·남부와 충북·경북권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20∼60㎜, 수도권과 강원·충북 북부·경북 북부 10∼40㎜, 충청권 남부·경북권 남부·경남권 5~20㎜, 전라권·서해5도 5㎜ 미만이다.

    수도권과 충청 북부·경북 북부는 아침까지, 강원은 오전까지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전부터 늦은 오후 사이 제주도에는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9.3도, 인천 18.8도, 수원 18.6도, 춘천 18.3도, 강릉 18.1도, 청주 20.2도, 대전 19.6도, 전주 22.2도, 광주 22.0도, 제주 22.0도, 대구 18.5도, 부산 18.7도, 울산 19.0도, 창원 18.7도 등이다.

    ▲ 비가 내린 지난 20일 우산을 쓴 시민들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

    낮 최고기온은 23∼29도로 예보됐다.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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