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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소 화수분, 이광조 X 함춘호의 릴 테이프 앨범 청음회 성료


  • 이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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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6-13 13:18:27

    ▲ 제작소 화수분


    바이닐(LP) 전문 공장 ‘제작소 화수분’이 국내 최초로 발매하는 릴 테이프 앨범 <이광조 X 함춘호 미학적인 어쿠스틱의 향연 PART 2> 발매 기념 청음회를 성료했다.

    ‘제작소 화수분’은 지난 8일 국내 최초 릴 테이프 앨범인 ‘이광조 X 함춘호 미학적인 어쿠스틱의 향연 PART 2’의 발매를 기념하는 청음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청음회에는 한국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이광조와 함께 릴 테이프로 제작된 음반을 청음하고 앨범 제작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에겐 뜻 깊은 시간을 선사하였고,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관심을 불러모았다.

    ‘제작소 화수분’이 국내에서 최초로 제작한 릴 테이프 앨범인 ‘이광조 X 함춘호 미학적인 어쿠스틱의 향연 PART 2’는 한국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인 이광조와 함춘호의 음악을 원소스에 근접한 오리지널 사운드로 선사하며 청음회 참석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이광조는 릴테이프 앨범 발매에 대해 “(현 앨범이) 릴 테이프로 만들어지리라고는 전혀 생각지 못했다. 다른 사람들이 안 했던 것이라 영광스럽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번 앨범은 Lyrec PTR-1 MK1과 MK2(릴 덱), dCS Vivaldi dac(디지털 아날로그 컨버터), dCS Vivaldi master clock(워드 클럭), SRS Perfection10(마스터 클럭) 등 약 4억 원을 호가하는 최첨단 제작 장비를 활용해 아날로그의 정수를 고스란히 앨범으로 담아내 청음회 참여자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청음회에서 릴 테이프 앨범을 청음한 참석자들은 공간감, 이미지 포커싱 등에서 배가된 매력을 장점으로 꼽았으며, 기타 재생음의 잔향감을 더 많이 포착할 수 있다는 점 등을 들며 ‘제작소 화수분’만의 높은 기술력에 대한 찬사를 전했다. 여기에 프로덕션 기간이 4일(2023년 5월 17일~2023년 5월 20일)로 알려지며, 높은 생산력을 입증해 릴 테이프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예고, ‘제작소 화수분’의 차기 작업에도 폭발적인 기대가 쏟아졌다.


    베타뉴스 이안 기자 (leea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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