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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국·공립대 총장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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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6-08 17:34:22

    ▲ 전국 국·공립대 총장협의회 정기총회 © 전북대

     전북대 등 40여 국·공립대 총장단, 교육부 등 참석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8일 오후 2시 국제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제2차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를 개최했다.

    국·공립대학교 총장단은 이날 ‘대학-지역 동반성장을 위한 국·공립대 역할’이라는 주제로 교육부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글로컬대학 30 사업, 지역혁신 중심대학지원 체계(RISE) 등의 정책에 대한 국·공립대학의 역할과 교육부 지원에 대한 다양한 논의 및 건의 등이 이어졌다.

    특히 회의를 통해 ▲초등 교원양성기관 경쟁력 확보를 위한 편입학 허용 ▲코러스 관리·운영비 국고 지원 ▲외국인 유학생 재정보증 개선 방안 ▲국립대학 적립금 관련 예산과목 신설 등을 논의했다.

    전북대 양오봉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대학 위기는 지역 소멸 등 지역의 위기와 밀접하기 관련돼 있기 때문에 지역 혁신을 주도하는 방향으로의 대학 개혁은 매우 시의적절하고 바람직하다”며 “소통과 심도 있는 논의를 바탕으로 지방대학과 지역사회가 모두 함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묘수가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 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 이진숙 회장(충남대 총장)은 “협의회에서 대학의 과감한 혁신, 미래지향적인 대전환을 위한 생생한 목소리를 나누는 동시에 협력 및 상생의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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