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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워치5가 당신의 목숨을 구해주는 이유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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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6-05 12:22:48

    <갤럭시워치5에서는 홈키 SOS 기능이나 낙상감지 기능을 제공한다 / 출처: 샘모바일>

    살다보면 위험헤 빠지는 순간이 참 많다. 갑자기 빙판길에 넘어져 뇌진탕을 당할 수 있으며, 어두운 밤길에서 뺑소니를 당해 생명의 위헙을 받을 수 있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6월 2일, 갤럭시워치4, 워치5 시리즈에 내장된 우리가 잘 모르는 2가지 안전기능을 소개했다.

    가장먼저 소개할 기능은 홈키 SOS 기능이다.

    이 기능은 워치4, 워치5에서 홈키를 3~4회 연속으로 누를 시 저장된 긴급 연락처에 자동으로 연락해주는 기능으로 갑자기 움직일 수 없다거나 괴한의 습격을 받았을때 신속하게 작동시킬 수 있다.

    손을 뒤로 숨긴 상태에서 화면을 보지 않고 손가락만 가지고 작동시킬 수 있기 때문에 최근 문제가 되는 데이트 폭력 같은 상황에서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기능을 활성화 하기 위해서는 갤럭시워치4, 워치5에서 설정을 선택한 후 '안전 및 긴급 상황'을 선택한다.

    "심하게 넘어지거나 홈 키로 SOS를 사용하면 사용자의 위치와 현재 상황에 대한 정보가 비상 연락처와 공유됩니다."

    그러면 위와 같은 메시지가 나오는데 해당 옵션을 켜준다.

    만약 워치와 연결된 스마트폰에 비상연락처가 설정돼있지 않다면 비상연락처를 설정하라는 메시지가 표시된다.

    스마트폰에서 비상연락처를 입력하고 '확인'을 누른다음 다시 갤럭시워치로 돌아와서 홈키 SOS 기능을 활성화 해준다.

    이 외에 갑자기 넘어져 뇌진탕을 당하는 낙상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낙상감지 기능을 켜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기존과 동일하게 '안전 및 긴급 상황'을 선택한 후 '낙상 감지'를 선택하고 이를 켜준다.

    그 다음 낙상 사고가 발생해 스마트워치가 비상 연락처로 정보를 보낼때 '항상' 보낼지, '신체 활동 중' 또는 '운동 중에만' 보낼지를 선택해준다.

    참고로 삼성은 곧 출시될 원UI 워치5 사용자경험에서 55세 이상의 사용자를 위해 낙상 감지 안전 기능을 기본으로 활성화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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