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 창업지원단은 ‘마포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와 노사발전재단의 ‘서울중장년내일센터’가 함께 오는 6월 15일부터 이틀간, 제2차 맞춤형 창업교육 ‘스타트업 비기닝’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서강대 창업지원단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만 40세 이상의 예비창업자들에게 온·오프라인 형태로 창업의 개념과 실전 창업 과정을 교육할 예정이며, 이후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해 6개월간 무료로 사무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중장년내일센터 민기정 소장은 “중장년층은 창업 준비 기간에 비해 교육경험이 부족하고 자금조달에 대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자신의 아이디어나 경험을 통해 창업이라는 새로운 출발을 하고자 하는 중장년층에게 이번 교육이 좋은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K-Startup 창업지원포털 사업공고 또는 egbiz(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마포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서강대 창업지원단과 창업진흥원, 마포구청이 공동 운영하고 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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