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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시장 꾸준한 성장세...뷰소닉 4K 빔프로젝터 ‘VX550-4K’ 출격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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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5-31 07:36:14

    경기 침체가 계속되고 있지만 게이밍 디스플레이의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달 11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게이밍 모니터 출하량이 2천80만 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전년(1천980만 대)보다 5% 증가한 수치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3분기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e-스포츠 정식 종목 채택이 게이밍 모니터 출하량 증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전자 업계도 ‘게이밍’을 내세우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자사 게임용 기기 전문 브랜드인 '오디세이'와 '울트라기어'를 통해 게이머를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미국 비주얼 솔루션 기업 뷰소닉(ViewSonic) 역시 가정용 빔프로젝터에 ‘게이밍’ 기능을 강화해 게이머 잡기에 나섰다. 뷰소닉이 2023년 새롭게 출시한 홈 엔터테인먼트 프로젝터 VX550-4K는 4K 해상도와 고주사율, 로우 인풋렉으로 프리미엄 홈시네마 시장은 물론 게이밍 시장까지 동시에 공략한다.

    ▲ 뷰소닉 VX550-4K©뷰소닉

    뷰소닉 VX550-4K는 4K UHD 해상도(3840x2160)를 지원한다. 미국 소비자기술협회 CTA인증을 획득한 830만 화소의 트루 4K 해상도다. 또한 4,500안시루멘의 높은 밝기로 조명이 켜져있는 밝은 장소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8분할 컬러휠을 탑재해 컬러 표현력도 업그레이드됐다. 이 밖에도 HDR10 및 HLG를 지원한다.

    세미 단초점 렌즈를 채택해 좁은 장소에서도 대형 화면을 구현한다. 2m 거리에서는 80인치, 2.5m 거리에서는 100인치 화면을 만들 수 있다. 화면 크기는 최대 300인치의 대화면을 구현한다.

    ▲ 뷰소닉 VX550-4K 콘셉트 이미지©뷰소닉

    뷰소닉 VX550-4K는 게이밍 프로젝터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먼저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에서나 볼 수 있는 240Hz의 고주사율을 지원한다. FPS 게임도 충분한 고주사율로 깨끗하고 잔상 없는 화질로 게임의 몰입감은 물론 승리에 더욱 가까운 화질을 볼 수 있다.

    게이밍 프로젝터라면 그에 어울리는 화질도 중요하지만 입력 시간의 지연을 최소화한 ‘로우 인풋렉’ 기능이 필수적이이다. 뷰소닉 VX550-4K는 업계 최저 4.2ms의 로우 인풋렉으로 게임 컨트롤러, 키보드 및 마우스 입력 지연시간을 최소화하여 쾌적한 게이밍 환경을 제공한다. 여기에 상하좌우 렌즈시프트 기능 및 10W 고출력 스피커, 수평/수직 및 4코너 키스톤, 와핑 등 프리미엄에 어울리는 기능 등을 갖췄다.

    뷰소닉 프로젝터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한 뷰소닉 VX550-4K는 가정용 하이엔드 빔프로젝터로 4K 해상도에 세미단초점 렌즈, 240Hz 고주사율 등 홈시네마와 게임을 모두 즐기기에 좋은 프로젝터”라고 밝혔다.

    한편 뷰소닉은 VX550-4K 구매자에 ‘호메틱스 동글G 4K HDR’을 모두에게 증정한다(재고 소진 시까지). 해당 동글은 HDMI 단자에 연결해 사용하며 넷플릭스나 유튜브, 디즈니플러스 등 다양한 OTT 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5월 말까지 구매 포토후기를 남기면 커피 쿠폰 2개를 증정한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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