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4-21 12:21:02
영천시는 오는 25일 자동차세와 관련 과태료를 징수하는 ‘권역별 합동징수팀’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영천시 8명과 의성군, 청송군, 영덕군에서 지원되는 체납세 전담팀 6명 등 14명으로 구성해 번호판 영치 활동을 벌인다. 단속에는 실시간으로 체납 확인이 가능한 체납세 징수차량 4대가 동원된다.
전국적으로 3회, 경북도내에서 2회 이상 체납한 차량과 과태료가 30만원 이상인 차량은 번호판을 즉시 영치한다. 또 불법명의 차량과 체류기간 만료 등의 문제가 발생한 외국인 소유 체납 차량은 인도명령, 강제견인 후 공매 처분한다.
영천시 관계자는 “자동차세 체납은 지방소득세 다음으로 많은 전체 체납액의 30% 정도를 차지한다”고 전하며 “이번 합동 영치활동에서 인근 시군의 협조를 받아 모든 역량을 집중 투입하면 자동차세 체납을 줄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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