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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대중 수요 부진 지속


  • 이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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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3-27 17:08:49

    ▲ 하나증권이 LG생활건강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76만원을 제시했다,© 베타뉴스.

    하나증권이 LG생활건강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76만원을 제시했다,

    증권사는 LG생활건강의 대중 수요(면세+중국 현지)는 화장품 매출의55%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부분 후 매출로 전사 화장품 마진 대비 2배 이상 높을 것으로 진단하며 지난해 40% 가까이 감소하며 이익체력이 급감했다고 분석했다.

    박은정 연구원은 "대중 수요 위축의 삼부능선은 넘긴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면세시장이 1월을 저점으로 2월, 3월 개선 흐름이며, 2분기부터 면세는 따이공 (재고 확충) 및 관광객 유입 등으로 리오프닝 효과가 예상되기 때문이다"고 진단했다.

    이어서 "다만, 동사의 면세 성과는 낮은 기저에도 시장 성장률을 하회하고 있어, 긴 호흡에서 접근할 것"을 권고했다.

    박 연구원은 동사의 1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1.7조원(전년도 동기 대비+1%), 영업이익 1,443억원(-18%)으로 시장 예상치를 18%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중국 매출 감소로 화장품 부문 이익 추정치 하향이 불가피하다는 것이 박 연구원의 분석이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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